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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이 장날

옛날만은 못하다지만 그래도 정선 장날은 사람이 많다.마트같은 것들이 많아져서 사람들은 편리해졌다지만 그래도 아직 시골 장의 그 느낌까지 대체하긴 힘든 모양이다.정선장은 처음이었다. 때마침 장날이라 사람도 많고 문을 연 가게도 많다.아직까지 추운 계절이라 생 산나물보단 말린 산나물류가 더 많았고 더덕등의 뿌리 채소가 시장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그래도...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열차는 정선을 지나쳐 아라리의 고장, 여량면으로 간다.여량면은 여량면이라는 이름보다 아우라지로 훨씬 더 유명한데 아우라지 역 바로 앞에 있는 아우라지는 골지천과 송천이 합쳐져서 조양강을 이루는 곳으로, 아우라지는 어우러진다는 뜻으로 쓰인다. 이는 두 물줄기가 어우러져 한강을 이루는 걸 보고 붙여졌다고도 하고 나루터의 이름이라는 설도 있지만 나에게는 앞의...

단종의 발길을 따라 -2 [강원 남부 3박 4일 -2-]

단종은 영월에서 서인으로 죽었다.단종의 시신은 동강에 버려졌다. 단종의 시신을 수습하는 것조차 반역으로 취해질 때 였었다.그 시신을 엄홍도가 모시고 엄씨 선산으로 가던 중 잠깐 쉬게 된 그곳에서 지게발이 떨어지지 않아 만들어진 작은 무덤 하나. 그곳이 바로 지금의 장릉이 된 것이다.서인일 때 죽어 단종으로 복원되기까지 100여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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