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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6] 8.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낙산사 보타전으로 내려오는 길...여기도 많은 연등이 걸려있었다.보타전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2007년 중건 당시 단원의 그림 낙산사를 보고 참고하여 복원한 건물이다.보타전을 지나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연못이 나오는 데 이 연못을 지나야 그 유명한 의상대로 갈 수 있다.낙산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의 이름을 딴 의상대와 낙산사의 암자 중 하나인 홍련암...

[2017. 5. 6] 7. 낙산사를 돌아보며...

낙산사는 67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기도도량인데 조계종 제3교구 신흥사의 말사로 관동팔경 중 하나로 유명하다. 강원도 강릉과 양양을 거치는 여행객이라면 빠지지 않고 들르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한데 워낙 많은 화재를 겪은 사찰로도 유명하고... 그래서 중건과 복원이 많다. 우리가 보는 낙산사 역시 2005년 4월 일어난 산불로 사찰 전체가 ...

[2017. 5. 6] 6. 고성을 떠나 양양 낙산사로

다음 날 아침.날도 진짜 좋다. 세상 이렇게 좋은 날도 잘 없다.이 때는 서해는 한창 미세먼지와 씨름하고 있을 때...동해의 공기가 참 좋긴 좋다.우리는 이 좋은 공기를 두고 양양 낙산사로 간다.낙산사를 다녀온 후 우리가족은 다시 뿔뿔이 흩어져 집으로 간다. 콘도에서 체크아웃 후 양양으로 갈려면 속초를 거쳐야한다.속초는 휴일이라 그런지 차가 엄청나게...

[2017. 5. 5] 5. 대진항 대문어 축제!!!

화진포를 거쳐 숙소로 돌아와 늦은 점심을 먹었다.시간으로 보면 저녁에 가까운 시간...거진항에서 떠온 회를 미친듯이 먹어치우고 홍게 한마리를 통으로 넣은 라면도 한 그릇 하고 나니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고~~~ 그렇게 쉴려는 찰나!!!아버지가 대진항 대문어 축제 구경가신다길래 소화도 시킬겸 따라나섰다. 숙소에서 대진항까진 느긋하게 걸어서 10여분...

[2017. 5. 5] 4. 거진항을 거쳐 화진포로

차는 열심히 거진항으로 향한다.막국수 한 그릇 먹으러 거진으로 가는 길...거진항에 와보니 진짜 어항 중에 어항...생각보다 아무것도 없다.간성읍과 가장 가까운 항이라 고성에서 그나마 번화한 간성읍이 환히 보이는 곳.군함도 몇 척 보이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어선여기서 막국수를 한그릇 먹을까 하다가 갑자기 회로 돌아서선 항구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회를 ...

[2017. 5. 5] 3. 민통선 안의 또다른 역사, DMZ 박물관

통일전망대를 나와서 차로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DMZ 박물관이 있다.정말 가까운 거리지만 도보로는 이동 불가능. 여긴 군사지역인 관계로 웬만하면 부대의 지시를 잘 따르자. 어차피 관광객한테는 별일 없다. 하지말라는 것만 하지 않음 된다.DMZ 박물관은 5월 관광주간을 맞아 입장료 5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다. 지금도 진행 중 인지는 잘 모르겠다....

[2017. 5. 5] 2. 그리운 금강산

금강산을 꼭 가보고 싶었다.금강산 관광이 한창일 때 나는 맘만 먹으면 금강산에 갈 수 있을 줄 알았다. 근데 금강산 관광이 중지되고 난 후 금강산에 갈 길은 요원해 보인다. 고성 통일 전망대는 그 금강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멀리 보이는 금강산이지만 실제로는 차로 고작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을 뿐이다.많은 사람들이 금강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2017. 5. 4 ~ 5] 1. 1년만의 가족여행

작년 6월,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갔다 온 후 진짜 1년만의 가족여행...이번 가족여행이 싱글일 때 가는 마지막 여행이 될 수도 있으니까...작년에는 제주, 올해는 강원도 고성과 양양... 우리는 뭐 이리 극과 극인가 싶다.5월 4일 퇴근 후 일단 속초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인천공항에서 속초로 가는 버스가 시간이 참 애매하지만 그래도 서울 나가서 ...

가는 날이 장날

옛날만은 못하다지만 그래도 정선 장날은 사람이 많다.마트같은 것들이 많아져서 사람들은 편리해졌다지만 그래도 아직 시골 장의 그 느낌까지 대체하긴 힘든 모양이다.정선장은 처음이었다. 때마침 장날이라 사람도 많고 문을 연 가게도 많다.아직까지 추운 계절이라 생 산나물보단 말린 산나물류가 더 많았고 더덕등의 뿌리 채소가 시장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그래도...

단종의 발길을 따라 -2 [강원 남부 3박 4일 -2-]

단종은 영월에서 서인으로 죽었다.단종의 시신은 동강에 버려졌다. 단종의 시신을 수습하는 것조차 반역으로 취해질 때 였었다.그 시신을 엄홍도가 모시고 엄씨 선산으로 가던 중 잠깐 쉬게 된 그곳에서 지게발이 떨어지지 않아 만들어진 작은 무덤 하나. 그곳이 바로 지금의 장릉이 된 것이다.서인일 때 죽어 단종으로 복원되기까지 100여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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