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구입한 유무선공유기 Airband AWR-54G 테크당(黨)

오늘 새로운 기기를 하나 들여왔다.
유무선 공유기가 그것!!!
사실 오비트링크의 공유기를 쓰고 있었지만
무선이 안된다는 단점하나 때문에 잘 돌아가는 오비트의 공유기를 철거했다.
(돈만 더 있었다면 오비트링크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돈도 좀 없었고 특히 부산에는 오비트... 안 판다...)
구입은 인터넷이 아니라 부산의 가야컴퓨터상가.
물론 인터넷에 2만 7000원 정도에 올라오는 다른 좋은 물건들이 있었다. 배송료까지 포함한다 해도 3만원이 안되는 것들이
많다.
그런데 굳이 인터넷을 외면하고 비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산 건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냥 나간김에 생각나서 사온 것 뿐이다. 가격은 Airband 는 최저가와 5천 700원 차이(다나와 기준), 평균가와 3000원 조금 넘는 차이가 있었고 다른 가게에서 구입한 T-Flash 는 메모렛의 1기가 제품으로 다나와 최저가와 1000원 남짓한 차이나는 가격이었다.
물론 Airband는 카드가 가능했으며 카드로 계산했다고 해서 별도로 10%의 부가세를 소비자한테 떠 넘기진 않았다.
(돌아다녀본 매장 거의 대부분이 그러했다. 국세청의 고발이 무섭긴 했던가 보다.)
하지만 메모렛의 T-Flash 는 판매 매장의 카드거부로 인해 현금으로 계산할수 밖에 없었다.
(메모렛은 다른데서 구입했다. 그리고 아예 거부하면 할말도 없잖아!!!)
-Airband AWR-54G 의 박스. 생각보다 컸다-

박스를 열면 있는거 다 있다. 당연한거다. 이제 뜯고 물건 소개하는 것도 귀찮다.
다 알지 않나? 본체 있고 전원어탭터 있고 거치대랑 안터나 있고 매뉴얼 포함... 똑같은 거다.
그러니까 설치한 후 그림만 올리도록 하겠다.
-거치대로 인해 세로로 세울수 있다-

Airband는 거치대로 인해 세로로 세울수 있다. 공유기의 크기는 생각보다 큰편이었고, 각각의 LED는 컬러로 나뉘어져 있어 구분하기 편하다. 안테나는 5데시벨 짜리라서 일반적인 2데시벨 짜리보다 전송에 유리하다. 벽을 사이에 두고서도 괜찮은 성능이 나와주었다. 고가품이 아닌데도 이 정도 성능이면 만족스럽다.
-윈도우에서의 설정-

가장 아쉬운 것 첫 설치후 설정은 무조건 윈도우에서만 된다는 거다. 본 주인장이 가지고 있는 맥과 리눅스 PC를 동원해 보았으나 첫 설치 후 설정 화면은 오로지 윈도우에서만 볼수 있었다. 이건 좀 그렇긴 하다. 첫 설정이 끝나면 어떤 운영체제에서든 설정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
-맥에서의 설정화면-

Airband 는 모든수준의 보안을 지원한다. 당연히 가장 좋은 보안방법은 확보된 맥 어드레스만 입력하는 것이다. 누구는 WAP-PSK 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맞는 말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맞지만 가장 짜증나는 방법이다. 그래서 가장 편하고 가장 강력한 방법은 등록한 기기외에 모든 것을 차단해 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맥 어드레스 입력이 가장 좋은 보안방법이란 거다.
Airband는 현재 나와 있는 모든 보안 정책을 지원한다.
-Airband는 현재 나와있는 모든 보안모드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윈도우즈 PC 이외에는 잘 작동하는가 이다.
원활히 잘 작동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파워북 G3에 꽂아놓은 오리노코 실버카드-

본 주인장의 파워북 월스트릿에 오리노코 실버카드를 꽂아놓고 제대로 작동하는 지 시험해 보았다.
-맥용 익스플로러에서 본 팻맥-

현재 본 주인장의 파워북 G3에는 맥 오에스 9.2.2 가 인스톨 되어 있으며 클래식 오에스에 오리노코 실버카드로 작동 해 본 바 잘 작동함을 확인 할수 있었다.
(수치로 따지는 거 귀찮다. 그거 따져봐야 뭐 할건가? 그걸로 밥 해 먹을 건가? 이제 그런거에 일희일비 하지 말자. 알거 다 알잖아)
마지막으로 본 주인장의 맥북의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카드를 켜 봤다.
-AWR-54G가 선명히 잡힌다-

안테나는 풀게이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리노코보다 성능이 좋다보니(오리노코 실버는 11M를 지원하는 구형카드다.) 성능 자체가 좋다. 물론 Airband 의 5데시벨 안테나의 효과도 부정할수는 없다.
-풀 게이지로 뜨는게 보이는가-

유선도 가능하고 무선도 가능하고 5데시벨 안테나가 덤으로 따라오는 싸구려지만 성능은 괜찮은 Airband 의 제품. 생각했던 보다 성능이 괜찮다. 에어포트의 뽀대는 없지만 성능은 주눅들지 않는다. 가격은 휠씬 착하다. 이걸 보시는 유무선공유기의 구입을 앞두신 분들. 비싼건 당연히 좋은 거다. 하지만 컴퓨터 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싸구려 중에 이렇게 착한 놈을 찾는 눈도 키우지 않았는가? 이제 싸구려 중 이런 착한 놈을 찾아 알팍한 지갑의 부도사태는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P.S : 나중에 확인해 보니 Airband는 싸구려 중에 싸구려더만. USB공유기를 제외하고 풀 케이스 타입 중 가장 싼 놈중에 하나. 이런 싼거 중에 좋은걸 찾는 것도 고수의 지름길이 됨을 명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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