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의 관계... 남녀간의 관계... 그 모든 관계... 표정당(黨)

여자들과 남자들께 당부하노니

올해 26세...
연애 안 한지 1년이 넘었다.
아직은 괜찮다.
하지만 누굴 만나고 싶긴 하다.
나 역시 그리 강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트랙백의 글처럼 사람을 변화시키기 보다 조건에 맞는 사람을 찾는다면
나는 언제 새로운 사람을 만날수 있을까...
...
나는 다른 사람과 기대어 살아가야 한다.
혼자 이 세상을 살아가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허풍도 떤다. 뭐 남자라면 허풍 한 두가지는 떨겠지...
하지만 별로 믿는 눈치도 아니다.
말도 잘 못한다. 상시 우물쭈물 한다. 우유부단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용감하게 매달리지도 못한다.
이것저것 생각도 많다.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생긴다.
...
내 꿈은 아직 미정...이다.
현 시대에 꿈을 가졌다간 그 꿈에 파 묻혀 자신을 못 찾을 것 같아서이다.
물론 소박한 꿈은 있다.
조그만 가게를 같는거, 가정을 같는 거, 마누라 닮은 아이들을 보는 거, 내가 죽을때 정말 잘 살았다고 얘기 할 사람이 있는 거...
지극히 현실론자도 아니고 지극히 몽상가도 아닌... 어중간한 자세...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그러리라 본다.
...
연애라는 것은 남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나의 거울이 되는 것이다.
그 사람을 통해 나는 나를 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연애란건 어렵다. 또 다른 나와 있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순정적인 여자도 좋아하지만 활달한 여자도 좋아한다.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여자는 별로 내키지 않는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지만 남의 의견도 들어주는 여자가 좋다.
너무 자신 위주의 연애를 하지 않는 여자가 좋다.
남자를 너무 능력으로 재지 말았으면 좋겠다. 능력만이 남자를 말해 줄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여자 입장에서도 아마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만큼 사람이 사는 건 비슷하고 연애또한 사람 사는 룰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
마지막으로 당부할 것은
이런거 저런거 재지말고 일단 많이 만나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그런 사람을 찾아야 한다.
만나지도 않고 그런 사람을 찾는다는 것은 자신의 오만일 뿐이다.
연애는 해 봐야 늘기때문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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