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당 대선 후보... 정동영... 사회당(黨)

솔직히 민주신당 대선 후보로 정동영씨가 될거라고 생각했었다.
지금은 노무현 대통령과 대립각을 날카롭게 세우고 있지만
차기 대통령이 되어야 할 자의 덕목은 전의 대통령을 짓 밟고 가는 것이란건 아는 사실이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워낙 연세도 있으시고 우리나라 정치계의 원로중에 원로시니 노무현 대통령도 밟기가 좀 뭐했을 것이다.
물론 조순형 전 총재는 밟았다가 미끄러졌었지만...
하여간 대통합 민주신당의 차기 대선 후보로 정동영씨가 당선되었다.
솔직히 손학규 옹이 좀 더 희망이 있다고 봤으나...
조직동원력이 약한 손옹이 된다는 것은 애초에 무리가 있는 것이었으니...
조직이 강한자는 실전도 강하다... 라는 것을 증명해 주었다.
-대선후보 수락 연설- [한국일보 제공]

물론 아직 산더미 같은 문제가 남아있다.
일단 여당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 지냐 마느냐 하는 일도 있을 것이다.
문국현 씨도 있고 이인제 씨(이 분은 이제 지겹다)도 있다. 크게 보면 이 분들 이지만 범위를 좀 넓혀서 본다면 엄청난 수의 후보를 맞닥뜨리게 된다. 그 많은 사람들 중 누가 지존의 자리에 서서 이명박 씨랑 경쟁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을수 있다.
그리고 지지율을 어떻게 높이느냐 하는 것도 또 하나의 관건이다. 이명박 씨에 한참 뒤진 지지율을 적어도 20% 이상은 맞춰줘야 게임을 할수 있다. 20%도 안되는 지지율로 게임을 할려 하는가? 그냥 이명박 씨에게 나라를 내주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투표 용지도 돈이고 선거장소 제공도 돈이고 선거 근무자 비용은 돈이 아니더냐?
3번째는 정동영 씨의 이미지 회복이다. 이번 국민경선(진짜 국민경선 맞어?)은 국민의 싸늘한 외면 속에 진행됐다. 금품살포 의혹부터 조직동원 의혹, 마지막으로 미미한 투표율(14.4% 라며... 재보궐보다 더 못하네... 국민경선이란 이름이 쪽팔린다.)로 보이듯 국민들의 외면... 당연히 모든것은 정동영 씨가 업고 가야 할 업보와 같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명박 씨에게 이길 뭔가 건덕지가 있어야 한다. 이명박 씨는 대운하(나라 말아먹을 일이다... 대 운하라니... 이 좁은 나라에... 미친 짓이여...)와 박근혜 씨로부터 얻어먹은 747(아직 이거 모르는 사람 많다. 747이 뭔데? 보잉사의 점보기 이름이냐!?)공약이라도 있지만 정동영 씨는 딱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다. 이명박 씨는 그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샐러리맨의 우상, 청계천 시장, 대한민국의 희망, 정통 보수 라는 소리를 할수도 있을 것이고 이명박 씨를 싫어하는 사람은 환경파괴예정범, 발전시대의 퇴물, 시대가 언제인데!!!, 대운하가 말이 되냐!!!, 수구 꼴통 등으로 묘사될 것이 충분히 많지만 정동영씨는 뭔가... 아직... 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미지가 없다. 이거 문제다.
하여간 이런저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통합 민주신당의 국민(???)경선이 정동영 씨의 승리로 끝이 났다.
물론 본 주인장은 정동영 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명박 씨보다는 좋아한다. 이명박 씨가 대통령이 되면 이상하게 나라를 말아먹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에... 안 나왔음 하는 바람도 있지만(이명박 씨... BBK 문제와 차명계좌 문제는? 그외 수면 위로 떠오른 많은 문제는? 국민은 바보가 아니라오! 털고 가시오!!!) 누가 되든 좋으니 이명박 씨만 대통령이 안되게 좀 막아주라.
응!!! 제발!!! Please~~~!!! 오네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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