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단기어학연수 셋째주 주말풍경 ㄴ 2007 필리핀 단기연수

셋째주에는 팍상한과 따가이따이를 다녀왔다.
물론 이번에는 일정에 있던 단체 관광!!!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샤워를 좀 하고 준비를 끝마치고 나니 6시 30분
7시에 출발이 예정되어 있어 슬슬 내려갔다.
그 뒤로 얼마 안되서 우리를 태워줄 버스가 도착하고 우리와 같이 갈 몇몇 튜터들이 도착한 후 출발을 했다.
팍상한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되는 거리.
그 동안 버스는 어디 한번 더 들르더니 기다리고 있던 다른 튜터를 태운 후 아침을 준비하고는 다시 출발했다.
-아침을 준비하는 튜터(뒤) 와 학생들-

그렇게 2시간 30분이 지나자 팍상한에 도착하게 되었다.
-팍상한에 도착해 찍은 조단과 사장님의 한 컷-

그런데 나는 여기서 엄청난 실수를 하고 말았으니...
바로 보트에 타보지 못한 것이다. 폭포는 보트가 아니면 접근이 안된다네... 폭포를 보실분은 이걸 확인하시고 가시길...
참고로 본 주인장은 일행들이 돌아오는 동안 멍하게 있었다.
-같이 멍하게 앉아있던 우리과 후배들-

하지만 그래도 놀건 놀아야지 않겠는가. 몇몇 애들은 주위에 있던 수영장에서 놀고 나를 포함한 또 다른 사람들은 수다도 떨고 하면서 무료한 시간을 보냈다.
-폭포로 올라가는 사람들-

-수영장에서도 잘 놀아요~~~ ^^-

그리고 사진을 찍는 도중 우리라면 절대로 수영도 하지 않을 그 물에서 수영하는 아이들을 봤다. 한때는 아시아 경제 2위의 국가로 위세가 등등했던... 우리나라가 돈을 빌리러 갔던 그 나라... 필리핀의 지금 현실같아 좀 안타까웠다.
-아이들은 어디서든 천진난만 하다-

-요건 애플망고. 망고랑은 좀 틀리고 깎아 먹어야 하지만 맛은 괜찮았다-

하지만 폭포의 사진은 어케 구했다는 거. 그래서 여기에 살짝 실어보고자 한다.
-요거이가 팍상한 폭포-

팍상한에 대한 얘기가 있는데 거의 대부분의 관광객이 한국사람이다. 그 사람들한테 말을 들어보면 팍상한은 갔다가 돌아오면 기분이 팍 상해서 나온다고 한다. 첫번째 이유는 보트맨들의 과도한 팁의 요구때문이고 두번째는 그 들이 하는 일의 힘듬때문이란다. 처음에 올라갈때는 모터가 달린 보트가 끌어주지만 물이 얼마 없는 곳에 가게 되면 사람이 직접 끄는데 그 들이 하는 일 자제가 너무 고되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팁을 주기 싫어도 주게 된다는 것이다. 뭐... 그렇다는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튜터들이 준비해 준 필리핀식 점심을 먹고 우리는 따가이따이로 이동을 개시했다. 따가이따이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 그렇게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려 따가이따이에 도착했다.
근데 이 놈의 따가이따이에서 보이는 것은 말!!!
-정말 말!!! 이다. 말은 제주에서도 탔단 말이다-

그렇게 말 타는데 200페소에 밖을 도는데 150페소 추가란다... 뭔가 당한듯한 느낌... 하지만 본 주인장은 이미 돈을 준 마당에 어쩔수 없이 탑승을 했다는 거... 그리고 내가 보기엔 말을 모는 사람들은 정말 아무짓도 안 한것 같은데... 팁을 달라네... 20페소 줘 버렸다... 하긴 술값으로 쓰나 이걸로 쓰나 비슷한거 아닌가...
그리고 가는 도중 바다쪽의 풍경을 찍었다. 조그만 화산... 귀엽다고 해야 하는 건지...
-멀리 보이는 조그마한 화산-

그렇게 해는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해는 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단순한 한국사람이라는 거!!!
저녁을 한국식당에서 먹으며 김치찌개로는 부족해!!!
라는 말을 외치며 소주와 삼겹살을 시켜놓고 교수님 한잔~~~ 애들 한잔~~~ 나 한잔~~~ 마시다 보니 기분은 좋아지고 ㅋㅋㅋ
그렇게 식사를 끝내고 우리과 사람들과 동행한 튜터, 그리고 교수님과 단체사진을 남발했다.
그 중 가장 잘 나온거~~~
-내가 봐도 잘 나왔다-

그리고 그렇게 하루가 또 저물었다.

덧글

  • Ritsuko 2007/08/22 06:59 #

    한 4년전에 가봤는데... 폭포도 맞아보고 하여간 재미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팍상한에서 지옥의 묵시록이라는 영화를 찍기도 했습니다.
  • 개미 2007/08/22 14:52 #

    Ritsuko 님/ 예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폭포를 안 가본것이 조금 후회스럽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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