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단기어학연수 첫주 주말풍경 ㄴ 2007 필리핀 단기연수

이제 2주가 지나가는 상황에서 첫주 주말을 올린다는 것은 좀 그렇긴 하지만 ^^
그래도 올릴건 올려야...
그래서 이번에는 과감히 첫주걸 올려보는 것으로...
첫주에는 몰(mall)을 구경갔었다.
뭐 몰 이란 개념은 백화점과 할인점과 식당가를 합쳐놓은 정도...
-필리핀에서 가장 크다는 몰 오브 아시아-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갔으니... 배는 당연히 고플수 밖에...
가자마자 제일 먼저 한 건 당연히 현금 인출과 환전이었다.
쓸 돈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환전소를 찾느라 꽤 많이 헤멘 끝에 백화점 안에 있는 환전소를 찾아 환전을 했다. 1달러당 45.5 페소... 공항이나 몰이나 비슷한 상황이다. 사설환전소를 이용하지 않으려면 공항에서 바꿔도 될듯 하다.
다음 한 것은 바로 식사!!!
UCC에 들러서 샌드위치랑 오리지날 녹차를 주문했다. 일주일만에 제대로 된 녹차를 마시고 나니 오랜만에 풀파워~~~!!!
-UCC의 야키니쿠 샌드위치... 가격은 250페소 정도... 상당히 크고 묵직한... 맛도 있었다-

UCC에 가는 동안 졸리비에서 1층의 한곳에서 심슨 관련 행사를 하고 있길래 찰칵거리며 찍어봤다.
-졸리비 행사 부스. 1층을 거의 전세내다 시피 했었다-

밥을 먹고 나서 이 놈의 인간들이 수경을 사기 위해 백화점 내를 돌아다녔다. 하지만 없지. 당연히!!! 그래서 그렇게 밖에서 찾아보라고 했건만... 이 놈의 필리피노들은 모르는 것도 참 친절히 가르쳐 준다. 절대 모른다고 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는 상당히 유의해야 한다.
그래서 나중에 따로 돌아다닐 사람들과 수경을 찾는 사람들끼리 찢어져 버렸다. 그게 더 편할것 같아서 말이다.
그렇게 찢어지고 나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잔 하고는 하이퍼마켓에서 과일이랑 음료랑 잡다한 것을 쇼핑했다. 별로 산것 같진 않은데 말이다. 돈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는...
그리곤 나중에 일본식당에서 일본 라면을 한 그릇 하게 됐다. 오랜만에 맛보는 교자 만두랑 일본라면은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본 주인장이 주문 한건 소유라멘-

-일본 식당이라 그런지 스시와 덴뿌라도 주문이 가능하다-

그리고 몰이 얼마나 큰 가하면 이 몰 안에 아이스 링크가 들어와 있다. 몰이 얼마나 큰지 대충 감이 잡히는 가.
-실내 아이스 링크... 몰 참 크다-

그렇게 천천히 구경하다 마지막으로 마닐라 항을 찍었다. 마닐라의 바다 풍경은 생각보다 뛰어났다. 덥다는 것을 제외하곤... 말이다...
-멀리 보이는 마닐라 항구-

다시 돌아가기 위해 처음에 내렸던 곳에서 차를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필리피노들이 사진을 한 컷 찍어 달라기에 사진을 몇컷 찍었다. 이 나라는 게이라는 개념이 있기때문에 곳곳에 게이들이 많이 보인다. 필리피노들의 얼굴이 중성처럼 생겨서 처음에는 오리지널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하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이제 "아. 쟤는 게이로구나."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필리피노들은 낙천적이다. 물론 낙천적인것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그 낙천적인 성격이 지금의 필리핀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

그렇게 하루 종일 돌아나녔던 주말도 끝이 나고 있었다. 커다란 구름이 바로 앞에 있기에 한 장의 사진을 찍었다. 커다란 구름...
-커다란 구름... 뭔가 생각에 잠기게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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