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에서의 맥 OS 클래식의 인터넷 환경 잠깐 테스트 테크당(黨)

참 아쉬운게 하나 있다.
지금 본 주인장의 컴퓨터는 윈도우즈 서버가 깔린 컴퓨터 1대와 맥북 1대 그리고 맥 OS 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3대의 파워북이 있다.
그 중 윈도우즈 컴과 맥북은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별 큰 문제가 없지만 클래식에 들어가면 틀린다.
한국환경에서 이제 클래식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기가 너무 어렵다.
외국사이트는 아직도 클래식으로 보기에 큰 불편함이 없지만 한국 사이트는 이제 아니다.
-맥북에서 본 본 주인장의 블로그-

맥북에서는 본 주인장의 블로그를 아무 제약 없이 볼수 있다.
이 그림 처럼 첨부파일을 추가하는 별도의 브라우저 역시 잘 뜬다.
근데 클래식은 이런 환경이 만들어지지 못한다.
그래서 직접 테스트 해 봤다. 직접 본인의 파워북에서 테스트 했으며 테스트 환경은 파워북 G3 400 월스트릿에 Mac OS 9.2.2 한글에서 테스트 했다. 한글이 사용가능한 웹 브라우저 4종류를 가지고 테스트 했으며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 오페라 브라우저는 테스트 대상에서 제외 되었다.
-요 네개의 브라우저로 잠깐 테스트를 실행했다-

테스트한 브라우저의 사양은 넷스케이프는 올드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 4.7 버전이며, 익스플로러는 5.1.7 버전으로 테스트를 감행했으며, 모질라는 일본인이 별도로 커스터마이징한 1.3.1 버전으로 테스트를 시행했다. iCab은 2.9.9a 버전이 사용되었음을 밝혀 둔다.
모든 세부사항은 기본 캐릭터 셋을 한글(EUC-KR)로 인코딩을 했으며 아이캡만 유일하게 유니코드 문자셋을 사용했다. 한글을 상위로 올려서 사용했으며 모든 폰트는 서울체로 통일하였으나 익스플로러는 한강체를 사용하였다. 그외 별도의 설정은 건드리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사용된 웹 페이지는 본인의 블로그 첫 화면을 사용했음을 밝혀 둔다.

먼저 익스플로러 부터 보자..
-익스플로러로 본 주인장의 메인페이지-

기본적으로 깔끔하게 인코딩이 된다. 읽는데는 별 다른 문제가 없다. 댓글의 첨부도 가능하다. 그러나 글을 쓰는데는 문제가 있다. 글을 쓰는 페이지의 레이아웃은 거의 다 깨지고 각각의 추가 버튼들 역시 작동하지 않는다. 한 마디로 글을 쓰는 것은 불가능 하다..
-로그인 창이 없다-

그리고 블로그에서 바로 로그인을 할수 있게 되어 있는 이글루스의 특성상 바로 로그인 페이지로 넘어가 로그인을 하게 되지만 로그인을 위하여 입력하여야 하는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할수 있는 창이 없어서 메인페이지로 넘어가야 로그인이 가능하다. 참고로 지메일은 security cert를 통과하지 못해서 첫 화면도 보지 못한다.

다음은 iCab 이다.
-가장 낮은 호환성을 보이는 iCab-

브라우저의 가장 기본기능만을 지원하는 아이캡이라 그런가...는 몰라도 이 정도면 전혀 알아 볼수도 없다. 한 마디로 아이캡은 이번 테스트에서 완전 번외가 되었다. 그러나 아이캡은 외국페이지들은 정말로 잘 표현하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속도역시 빠르다. 그러나 자바 스크립트등을 지원해 주지 않아 현재는 사용하기 힘들다. 아이캡은 아예 지메일 security cert 경고문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한마디로 안된다.

다음은 모질라를 보자.
-가장 깔끔한 레이아웃을 선보이는 모질라-

모질라는 가장 깔끔한 레이아웃을 보인다. 본인의 이글루스 블로그에서 답글을 다는 것 역시 가능하다. 글을 쓰는 것도 가능하고 로그인 페이지도 잘 동작하여 그나마 가장 잘 돌아가는 브라우저로 보인다. 클래식에서 사용하는 마지막 버전의 모질라는 페이지 호환성이 상당히 좋다. 그러나 추가 버튼은 누르면 작동은 하지만 파일이 첨부되지 않는 점을 보인다. 모질라 역시 지메일은 security cert를 통과하지 못해서 첫 화면도 보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를 보자.
-아이캡 보다는 낫구나-

한글은 보인다는 점에서는 아이캡 보다는 나은 편이다. 그러나 레이아웃이 깨지는 것은 똑 같으며 글을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레이아웃이 깨진다. 이글루스 로그인 페이지도 별로 보기 좋은 편이 아니며 본문을 쓰는 것 역시 안된다. 한마디로 한글만 보이는 것 빼고는 아이캡과 다를 것은 별로 없어 보인다. 넷스케이프는 유일하게 지메일 security cert 경고문의 통과가 가능하다. 로그인이 가능하고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넣고 메일을 확인 하는 것이 가능하다. 메일을 쓰는 것도 가능하지만 약간의 제약은 있다.

이리저리 살펴본 바, 현재 상황에서 맥 OS 클래식으로 인터넷을 한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인터넷을 쓰기위해서는 OS X도 힘든 이 상황을 OS 클래식으로 인터넷을 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외국에서는 클래식에서도 아무런 문제 없이 페이지들을 볼수 있다. 이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안 드는가... 표준만 지키면 어떤 브라우저든 다 보이지 않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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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치하이커를 위하여... : OS 9 브라우저. Classilla를 소개합니다 2011-01-15 04:30:54 #

    ... lassilla입니다. -Classilla는 모질라 5.0 기반입니다- 아주 옛날에 OS 9용 웹 브라우저를 간단히 소개하고 넘어간 적이 있었지요. (해당 내용은 여기) 그 때는 Classilla는 따로 소개하고 넘어가질 않았었더군요. 하긴 그 때는 Classilla를 몰랐을 때니까요. 일단 기본적인 프레퍼런스 메뉴를 모 ... more

덧글

  • artfrige 2007/07/17 20:33 # 삭제

    클래식은 인터넷이 많이 느렸습니다 ㅠ,ㅠ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에도 그렇고.. 물론 기본으로 깔리는 IE for Mac을 썼을때 말이죠..
    로딩속도가 일단 환장하게 답답해서 저같은경우는 구글조차 클래식에선 못열겠더랍니다 ㅠ,ㅠ
    디자이너들이 구형 맥을 짜증내는 큰 이유중 하나가 바로 느려터진 웹서핑이기도 하구요.

    그러나?
    OS X과 PDF출력으로 바꾸면 모든게 달라져요~ " Wow!"
  • 생각없음 2007/07/17 21:46 #

    저 9 단독부팅 겸사겸사 쓰는데...정말 느립니다
    시스템 자체가 정말 느립니다...
    저 브라우저도 너무 구형들이라...
    딱히 한국만 문제라고는 생각들지 않아요.

    OS9 까진 정말 윈도만도 못한 운영체제 ㅠ
  • 개미 2007/07/17 21:58 #

    artfrige 님/ 클래식 자체가 하위호환성이라는 빌어먹을 것에 발목이 잡혀 개선이 전혀 안 되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구글은 생각보다 잘 열리는데 어떤 브라우저든 지금의 브라우저 보다 몇 세대 전이라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클래식에 대한 포스팅을 한번 할까요 ^^

    생각없음 님/ 그렇죠. 많이 느립니다. 하지만 이걸 이것저것 조합해서 잘 쓰면 시스템 자체는 쓸만 합니다. 윈도우보다는 더 좋답니다. 아마 지금 윈도우 95나 98을 쓴다면 똑 같은 소리가 나올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오에스 9은 아직은 현역입니다. @^^@
  • 구바바 2007/07/18 01:18 #

    어떻게 보면 Safari/OSX 환경이, 한국의 IE넷(인터넷이 아니라!) 환경에서도 그럭저럭 내용물을 보여줄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 개미 2007/07/18 15:16 #

    구바바 님/ 그렇다고 볼수 있네요... 하지만 그렇게 보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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