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경주 1박 2일 (부제:김솔로의 마지막 여행) 2. 경주 팔우정 해장국과 황오동 고분군 ㄴ 2017. 8 경주 1박 2일

대중음악박물관 이후 점심은 대중음악박물관처럼 알쓸신잡에 나와 인기를 끌게 된 경주 해장국 거리.
그 중 원조라는 팔우정 해장국 집을 찾았다.
경주에는 해장국 거리라는 곳이 별도로 있는데 네비로도 찾기 쉽다.
특히 원조집인 팔우정 해장국은 어떤 네비를 쓰던 간에 상호가 드러나 있을 정도.
경주 해장국 거리 바로 앞에는 황오동 고분군이 들어서있는데
대릉원의 일원 중 하나인 황오동 고분군은 대릉원의 능원에서 살짝 떨어져 나와있는 곳으로 경주에서는 이 정도의 고분들은 그냥 고분군으로 묶어 버리는 구나 싶다. 참 대단한 곳...
그래도 이 황오동 고분군 역시 대릉원 일원으로 포함되어 관리되고 있다.
고분군 내부의 출입도 자유롭다. 그런데 대릉원과 고작 1Km 남짓 떨어져있는데도 여긴 상당히 한산하다.
경주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라니까... 이런 작은 곳은 관심이 조금 덜한듯 하다.
어쨌든 늦은 점심을 먹어야 하니까 팔우정 해장국집으로 일단 들어서자.
별도의 안내문이 붙어있었는데 알쓸신잡에 방송되고 난 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모양이다.
어르신들이 하니까 조금 늦어도 참아달라는 정중한 요청사항.
그리고 카드 결제가 안된단다... 헐... 카드 뿐인데... 그래서 일단 밥을 시켜놓고 현금을 잠깐 찾으러 갔다왔다.
바로 맞은 편에 새마을금고가 있어 거기서 현금을 찾을 수 있었다. 한그릇에 6000원인데 둘이서 먹음 12000원...
넉넉하게 5만원을 찾아 다시 식당으로 들어섰다.
식당에 다시 들어가기 전 황오동 고분군을 잠깐 들러본 후 사진을 좀 찍었다.
늦은 점심시간이라 조용하다.
여기도 점심시간이면 해장국 거리를 찾는 사람들때문에 조금이나마 북적북적할텐데... 고즈넉하니 좋다.
황오동 고분군을 잠깐 둘러본 후 배가 심히 고파서 해장국집으로 바로 달려갔다.
단촐한 해장국과 밥 한그릇.
해장국이라는데 묵직한 느낌보다는 깔끔한 느낌이 먼저 난다.
묵이 들어있어 그것또한 반갑다. 개인적으로 묵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
국물부터 한술 떠본다.
깔끔하고... 맛있다. 이게 해장국이라니... 이 깔끔한 맛. 시원한 국물.
밥을 말지 않을 수가 없다.
밥 한 그릇을 말아 입안으로 훌훌 마셔버린다.
배가 고픈 것도 있었지만 이 국밥은 진짜 맛있다. 깔끔하고 담백하고 시원하다.
다음에 또 경주에 온다면 필히 들러야 할 밥집으로 선정!!!
그렇게 우리는 밥을 한그릇 훌훌 마셔버리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발길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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