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 Janat Provence Series ㄴ 홍차당

작년 일본 여행에서 사가지고 온 Janat Provence Series 입니다.
1872년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에서 시작한 Janat는 꽤나 오래된 대중적인 차 브랜드입니다.
회사의 설립자인 Janat Dores의 이름을 딴 Janat는 일본에서는 별도의 지사를 운영 중인데요.
이 차는 Janat에서 나온 프로방스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가향차의 일종으로 각 티백마다 4개의 향이 첨가된 홍차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스리랑카산 홍차에 머스캇, 사과, 복숭아, 딸기향이 살짝 입혀있는데요.
프로방스 시리즈는 이렇게 프루트 어소트로 포장되어 있는 것도 판매하지만 각 제품마다 별도로 포장되어 있는 것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별도 판매품에는 블랙커런트와 캐러맬도 있습니다만은 프루트 어소트에는 블랙커런트와 캐러맬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프루트 어소트는 티백이 하나하나 별도로 포장되어 있어서 차 향이 그리 많이 새어나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향차인 관계로 향이 살짝 살짝 새어나오는데 향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딸기와 복숭아, 사과에는 98%의 홍차에 2% 항료가 포함되어 있지만 머스캇에는 97.5%의 홍차와 2.5%의 향료가 포함되어 있어 제품마다 배합의 양이 약간 다릅니다.
향료가 조금 더 배합된 머스캇의 향이 조금 더 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하나하나 뜯어 마셔보겠습니다.
일단 차의 맛은 전체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스리랑카산 차가 괜찮은 품질입니다.
보통 가향차는 질이 별로 좋지 않은 차에 향을 입힌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았습니다만은 질 좋은 가향차는 찻잎도 좋은 걸 사용합니다.
딸기와 복숭아, 사과는 우러내는 순간부터 피니쉬까지 새콤한 향이 코를 맴돕니다.
머스캇은 조금 향이 더 진한데 상큼한 향이 코를 돌면서 기분좋게 해 줍니다.
다만 차의 맛 자체가 진하지 않아 다른 걸 섞어 마시는 건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으며 단독으로 음용하기에 최고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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