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5] 4. 거진항을 거쳐 화진포로 ㄴ 2017. 5 강원도 고성, 양양

차는 열심히 거진항으로 향한다.
막국수 한 그릇 먹으러 거진으로 가는 길...
거진항에 와보니 진짜 어항 중에 어항...
생각보다 아무것도 없다.
간성읍과 가장 가까운 항이라 고성에서 그나마 번화한 간성읍이 환히 보이는 곳.

군함도 몇 척 보이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어선
여기서 막국수를 한그릇 먹을까 하다가 갑자기 회로 돌아서선 항구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회를 잔뜩 떠버렸다.
그리고 거진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수협마트에서 딸기와 라면, 음료등을 구입하고 숙소로 향했다.
그러다가 중간에 김일성 별장이라길래 가본 화진포.
거진항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화진포로 들어가서 김일성 별장과 이기붕, 이승만 별장, 생태박물관까지 합쳐서 입장료를 받는다.
입장료는 저렴한 편이지만 우리가 갈때는 DMZ박물관 같이 50% 할인이 되어 더욱 더 저렴.
그런데... 사실 별로 볼 건 없었다.
김일성 별장이라 불리는 곳은 외부는 잘 복원해두었지만 내부는 일반적인 안보관광지랑 차이가 전혀 없다.
내부도 뭔가 꾸며놨을 거라는 기대는 와장창...

너무 실망해서 그랬는지...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은 보지도 않고 패스...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들을 했던지... 김일성 별장만 보고 그냥 슝슝 나가더라...
입장료가 진짜 저렴해서 그랬지 조금 더 비쌌더라면 아까웠을지경...

(이 파노라마는 누르면 커져요~~~)

다만 화진포의 풍경은 진짜 좋았는데 바다와 연결되는 호수의 공간도 좋았고 바다도 좋았다.
화진포는 그냥 오는 것이 좋을 지도 모르겠다.
입장료는 굳이 사거나 하지 않아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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