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8. 07. 후쿠오카 1박 2일!!! / (2) 날 좋을 때 출발!!! ㄴ 2016. 8 1박 2일!!! 후쿠오카

아침 8시 45분 출발...
너무 빠르지 않나... 싶긴 한데 1박 2일 잠깐 다녀오는 거니까... 싶어 조금 이른 시간에 승선 예약을 했었다.
그래서 집에서 상당히 일찍 나왔다.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넘은 시간.
예전에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을 생각했었는데 안 온지 엄청 오래되긴 했나보다... 그 허접했던 국제 여객터미널이 상전벽해했다!!!
오늘 내가 탈 배인 8:45 출발인 코비가 수속을 하고 있다.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은 후쿠오카와 대마도를 메인으로 한 국제항으로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 곳이다.
아침인데도 사람들은 많았고 여행 특수 기간인 8월을 맞아서 끊임없이 배가 떠나고 있었다.
나 역시 코비 티켓을 발권받고 간단하고 우동을 한그릇 먹고 밖을 보면서 배를 기다리는 중이다.
슬슬 출국 시간이 되었다.
출국은 언제나 그렇지만 떨린다.
국내를 벗어난다는 느낌도 있지만 다른 곳으로 간다는 희열도 있는 곳.
몇번을 그렇게 여행을 떠나고 출장을 떠나고... 그랬지만 여전히 출국은 두근거린다.
출국심사는 공항만큼 간단하다. 공항보다 더 줄이 짧기 때문에 출국 수속은 금방이다.
출국 수속을 마무리하면 작은 면세점이 있는데 이 곳에서 부탁받은 간단한 면세 쇼핑을 하고 배에 탑승하기로 한다.
면세점에서 부탁받은 담배를 사고 배를 탈 때를 기다린다.
부산항은 면세점을 향해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한다. 사진을 찍으려면 재제를 받더라.
면세구역안에 들어와 있으니 말을 잘 듣자. 나는 간신히 이 사진 한 장만을 찍을 수 있었다.
부산항 면세점도 상당히 규모가 커졌다. 살것도 이것저것 있는 것 같다.
배를 탈 시간이 되면 항구로 이동하면 된다. 저 앞에 내가 탈 배가 보인다. 배를 타고 조금 있으면 배가 천천히 움직인다.
배는 승선이 끝나면 얄짤없이 움직인다. 이 선착장을 비워줘야 다음 배가 정박할 수 있다.
배는 2시간 30분 정도를 달려 후쿠오카 하카다 항에 도착한다.
예전에는 부산에서 라면 한 그릇 먹겠다고 당일치기 후쿠오카로 왔다갔다 한 적도 있긴하지만 그 때는 어릴 때...
지금은 이렇게 회사를 그만두면서까지 시간을 내지 않으면 여행도 제대로 오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이번 후쿠오카 여행 역시 그냥 삘 받아 온 여행이라 별다른 계획도... 가이드 북도 없다.
도쿄 갈 때는 심카드라도 사가지고 갔는데 후쿠오카는 심카드도 안 샀다. 굳이 살 필요도 없었고...
하카다 항에 내려 입국심사를 받고 나오면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당일치기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패스를 구입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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