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wings] Northwest DC-10-30 (N226NW) ㄴ 1:400


지금은 없어진 항공사이지만 한 때 상당한 노선망을 가지고 영업해오던 어마무시한 회사.
일본에서 영업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이원권을 가진 두 미국 항공사 중 하나였는데 1947년부터 서울에 취항을 시작했다. 그 뒤로
여행 자유화가 되기 전 까지 팬암과 함께 광고를 때려붓던 항공사. 1980년대 중반까지는 노스웨스트 오리엔트라는 이름이었다.
이 항공사의 특이점은 일본에서의 이원권을 가지고 있던 회사인 건데 일본 국내선을 제외한 일본발 국제선을 영업할 수 있었다. 지금은 이 회사를 삼킨 항공사에게 그 이원권이 있다.
한때는 KLM과 코드쉐어를 뛰어넘은 우정(???)을 이룬 적이 있었는데 마일리지 프로그램도 공동사용, 항로도 잘 정리해서 띄우기 등 KLM과 에어프랑스가 합병하기 전 까지 진짜 하나의 회사처럼 움직인 적도 있었다. 그덕에 둘다 스카이팀. 데헷~~~


DC-10은 맥도넬 더글러스에서 만들어진 중장거리 삼발기로서 기본적으로 항공사의 ETOPS 규정을 피해가기 위해 만들어진 항공기. 하지만 생산초기 화물칸 설계 미스로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킨 맥도넬 더글러스의 희대의 삽질 기종 중 하나로서 맥도넬 더글러스가 망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기체. 엔진 하나를 수직미익에 때려박는 대범함을 보여주었다.

드래곤의 DC-10-30은 드래곤이 가장 잘 만드는 프로포션 중 하나인 삼발기인 만큼 프로포션이 나쁠래야 나쁠수가 없는 상황. 상남자스러운 라인도 좋고 도장도 깔끔하니 상당히 좋은 형태를 자랑한다.






덧글

  • 무지개빛 미카 2017/04/07 15:30 #

    은색 바탕의 흰색 태두리가 대단히 깔끔한 도장입니다. 그러고 보니 DC-10은 정말 한 때는 대단히 신기해 보였는데, 결국 결함기로 퇴출되어서 어찌보면 한 시절에 반짝하고 사라져버린 신기루 같다는 느낌도 줍니다.

    저걸보면 트라이스타,DC-10과는 달리 같은 시기에 만들어젔는데도 오래오래 하늘을 날아 오르던 에어버스 A300은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 개미 2017/04/13 10:35 #

    무지개빛 미카 님/ 예전부터 노스웨스트 도장이 깔끔하기로 유명하지요. AA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깔끔쟁이랄까요.
    아직 DC-10을 사용하는 항공사가 조금 남아있습니다. 후속기인 MD-11 역시 많은 항공사가 사용을 하고 있지요. 전 실물로 매일 봅니다. MD-11
  • 김유권 2017/04/12 19:34 # 삭제

    도색이 예술이네요!!
  • 개미 2017/04/13 10:36 #

    김유권 님/ 도색은 진짜 잘 나왔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지문이 많이 묻어요... 저런 도색은 관리하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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