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7. 12.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37) 마지막 저녁을 먹으러 ㄴ 2016. 7 싸다고 샀는데, 동경

지난 편 보러가기 : 2016. 07. 12.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36) 나리타산 신죠지로 갑니다

오늘 저녁은 여행에서 마지막 날.
일단 호텔에 체크인부터 하고 저녁은 호텔에서 먹기로 했다.
나리타 게이트웨이 호텔은 공항 비즈니스 호텔답게 저렴한 가격이 특징.
이번에 묵은 호텔 중 가장 좋은 호텔인 듯 하다.
가격은 동경 시내에 있는 호텔과 거의 비슷한데 시설도 공간도 훨씬 좋다.

저녁은 엔화가 남아서 호텔에서 먹기로 했다.
사실 호텔 저녁 부페는 가성비가 좋지 않은 상품 중 하나지만 이번에는 조금 호사를 부려보기로 했다.
부페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 1식에 2700엔... 꽤나 비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석식 식권을 구입해보았다.


엘리베이터에 붙어있는 식사의 광고와 현실은 조금 다르다.
하지만 생각보다 먹을 건 좀 있어서 이것저것 느긋하게 즐길 수 있었다.
2700엔이면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지만 나리타까지 나가서 저녁을 먹어야 했는데 내일 떠나는 데 굳이 그렇게 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 싶었다.

부페메뉴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먹을 만한 게 아주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먹을 만한 건 많이 보였다. 문제는 그 당시만 하더라도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밀려들어와서 그런가 음식이 너무 중국사람 입맛에 맞게 되어 있어 그리 맛있지는 않았다는 거랑 고기가 생각보다 질겨... 과일도 그렇게 푸짐하지 않고... 어쨌든 한 끼는 넉넉히 때울 수 있었으니 그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식사 후 로비에서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인터넷을 즐기면서 콜라도 한 모금 넘기면서 집에 내일 간다고 전화도 했다.
로비에는 가샤폰도 보이는데 남은 엔화 동전을 처리하기 위해 가샤를 하나 굴렸다.



다른 가샤는 관심이 없어서 핸드폰 커버나 하나 뽑아볼까 하고 동전을 넣고 가샤를 돌렸다,
푸른 색의 핸드폰 커버가 나와서 한 몇일 썼는데 막상 뽑아놓고 보니 잘 안 쓰게 된다...
괜히 뽑았나 싶기도 하고...
로비에 있는 편의점에서 맥주 하나 사서 방으로 올라갔다.

맥주 하나와 감자칩을 하나 사들고 올라갔는데...
감자칩이 맛이 없어...
그래도 맥주를 마시면서 그 동안 사용했던 금액을 정리하고 정산하고 내일 출국을 위해 침대에 누웠다.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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