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7. 12.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31) 니혼바시에서 인생 덴푸라를 먹다 ㄴ 2016. 7 싸다고 샀는데, 동경

지난 편 보러가기 : 2016. 07. 12.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30) 도쿄타워에서 원피스를 만나다

점심을 먹기 위해 니혼바시로 항했다.
도쿄타워에서 니혼바시는 생각보다 멀지 않았다.
그리고 도쿄 메트로 티켓도 있겠다. 느긋하게 가기로 했다.
니혼바시는 오피스 건물과 백화점 건물들이 많아 유동인구도 많고 점심시간에는 많은 직장인들이 밥을 먹으러 나오는 곳이라 맛있는 밥집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이 니혼바시에 유명한 덴푸라집이 있다길래 방문해 보기로 한 것.

날이 꽤나 더웠는데 이 가게를 찾아볼려고 니혼바시 여기저기를 헤맸다.
그러다 줄이 서있는 작은 가게를 발견했는데 타베로그에서 찾아 본 가게가 여기와 비슷하길래 슬쩍가서 봤는데
맞다!!! 내가 찾던 그 가게다!!!
나도 바로 줄에 합류했다.

가게 이름은 天ぷらめし 金子半之助. 덴푸라메시 카네코 한노스케. 꽤나 유명한 집이라기에 이 집에서 도쿄 마지막 날 점심을 먹으리라 다짐했었다. 이제까지 몇번 일본에 왔었지만 맛있는 집을 직접 찾아간 적이 별로 없는데 이번에는 이런저런 맛있는 집을 찾아다니면서 뭔가를 먹어보기도 했었다. 이 가게는 이번 일본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찾아간 맛집.
메뉴는 1380엔짜리 메뉴로 주문. 일인분의 주문이라 다른 사람보다 일찍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내어주는 덴푸라 접시와 계란 튀김용 접시.
조금 더 있다가 밑반찬을 담아내는 접시와 검은콩 차를 한잔 내어주는데 검은콩 차가 상당히 구수하고 맛이있었다.
무가 잔뜩 들어간 간장 역시 기본!!!

밥과 미소시루가 나오고 덴푸라는 바로바로 튀긴 후 접시에 안착!!!
여기 튀김 예술이다.
바로바로 내어주는 튀김은 바삭바삭하고 촉촉하고 뭔가 형용할 수 없는 기름의 맛과 함께 속재료도 적당히 잘 익었고...
그냥 맛있어!!!
말이 필요 없는 맛이다!!!
가지튀김도 맛있고!!! 계란 튀김은 환상적!!!
진짜 밥 한공기 뚝딱 비우기에 충분하지 않았나 싶다. 정말 너무너무 맛있게 잘 비우고 나서 가게를 나왔다.
한끼의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그런 맛!!! 다음에 도쿄 갈 일이 있다면 또 가고 싶은 그런 가게다.
가게를 나와 니혼바시 일대를 걸어 가까운 지하철 역을 찾아가는 길.

니혼바시의 상징인 미쓰코시 백화점 니혼바시 점이 보인다.
그 옆으로 나있는 다리가 니혼바시.
니혼바시 옆으로는 일본의 도로 원표가 있는데 일본의 도로는 니혼바시에서 시작하게 된다.
니혼바시 도로 중앙에 오리지널 원표가 붙어있고 그 오리지널을 복제한 레플리카가 니혼바시 옆 원표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것이다.
니혼바시 원표 광장을 지나 스타벅스에서 차 한잔으로 숨을 돌리고 더위도 살짝 피한다음 새롭게 뜨고 있다는 아자부주반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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