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ation 400] Blue Panorama 767-300ER (I-LLAG) ㄴ 1:400


전 세계에는 많은 항공사가 있고 그 중에는 우리가 모르는 항공사가 너무 많다는 걸 항공기를 수집하면서 알게된다. 오늘은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블루 파노라마라는 항공사를 소개 해볼까 한다.
2006년에 창립된 블루 파노라마 항공은 밀라노의 말펜사 공항과 로마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을 거점삼아 이탈리아 국내선과 국제선을 운항 중인 항공사로 유럽과 중남미를 정기 운항과 부정기 운항을 하고 있다. 특이하게 유럽노선보다 중남미 노선으로 가는 항공편이 많은데 이탈리아에서 멕시코로 가는 노선이나 자메이카행 노선, 도미니카 공화국 행, 쿠바행 노선등이 보이는 데 이 노선들의 특징이라면 역시 휴양지!!!!!
자메이카행 노선은 몬테고 베이, 멕시코행은 칸쿤, 도미니카 행은 라 로마나, 쿠바행은 바라데로나 산타클라라, 아바나등 거의 대부분 휴양지.
유럽행 노선도 비슷해서 그리스나 루마니아로 가는 노선의 목적지가 미코노스, 로도스, 산토리니등 거의 대부분 휴양지.

플릿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닌데 보잉 767-300ER 이나 보잉 757-200, 보잉 737-300, 400등 꽤나 구형기체를 운영 중이다. 특이점이라면 수호이 수퍼젯 SSJ-100을 8대 주문한 상황이라는 거. 거기에 블루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의 저가항공도 운영 중인데 737-300은 블루 익스프레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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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의 767-300ER은 지금까지 나온 광동체기 중 가장 작은데 공간이 상당히 협소한 편. 757과 형제 항공기인데 이상하게 757보다 잘 안 팔렸다. 767은 대체할 기종이 워낙 많이 때문이기도 하고 보잉도 별로 팔 생각이 없어보이는 듯.
767의 특징이라면 적당한 수송량, 무난한 항속거리, 나름 저렴한 가격등으로 항공사 초기에 사세 확장에 이용하는 항공기라는 이미지가 있다. (그러니까...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같은 느낌이랄까...) (특징이 없는 게 특징입니다... 쩝...)
아시아나 항공도 항공사 사세 확장에 이 767을 잘 이용해 먹었다. 지금은 300ER은 매각하고 300만 남아 굴리고 있다. 이것도 조만간 A330으로 대체 될 듯 싶다.
767-300ER은 ER이란 네이밍 답게 중장거리 수송용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연료 탱크는 200ER과 동일.

I-LLAG는 1991년 7월 콘도르 항공으로 처음 인도된 후 2년정도 콘도르에서 뛰다가 93년 11월에 ILFC에 인수.
지금은 없어진 항공사인 TWA가 94년 2월에 ILFC에서 동 기종을 리스하면서 다시 운항을 시작했다. 그리고 2001년 AA로 리스.
2003년에 드디어 이탈리아로 팔려가서 I-LLAG란 등록번호를 달았다. 블루 파노라마로 들어온 건 2004년 12월.
2014년 3월까지 사용하다가 ILFC로 돌아가 현재 투펠로 공항에 보관 처리 중...
블루 파노라마 767-300ER은 상당히 도장이 화려한데 특히 노즈부분의 도장이 화려하고 묘하다. 가면을 쓴 것 같고...
전체적인 도장 상태는 좋은 편. 기체가 특징이 없는 게 특징답게 도장만 특이할 뿐 기체 자체는 큰 특징이 없다. 역시 특징이 없는게 특징인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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