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주안역] 당신과 나의 꿈에 대한 대화 - LA LA LAND 문화생활 중 입니다


이걸 보고나서 하는 말이지만 이 영화는 진짜 마이너한 장르입니다.
재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볼 이유가 없고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볼 이유가 없으며 뮤지컬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볼 이유가 없는 영화인데 이상하게 사람이 많단 말입니다.
그리고 평가도 상당히 좋아요.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로 포장되어 있는 영화 같지만 이 영화를 관통하는 핵심은 너와 나의 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신만의 클럽을 가지고 싶어하는 재즈 피아니스트와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배우 지망생은 둘이 만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꿈을 꾸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영화 속은 대사보다 더 많은 부분이 노래와 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뮤지컬과 재즈의 콜라보 같은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 둘 다 좋아하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지막이 너무 현실적이라 판타지 같은 영화의 충만한 현실감... 이랄까요... 그래서 마음은 좀 아팠습니다만은 그것도 현실.
그리고 위플래시에 나왔던 J,K 시몬스도 오랜만에 봤습니다. 여전히 까칠한 중년으로 나오시더군요.
라이언 고슬링은 여전히 잘 생겼고 엠마 스톤은 여전히 이쁩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이 이 영화를 완벽하게 이끌어갑니다. 그냥 이쁘다, 잘 생겼다... 이 말로 끝나기에는 이 영화의 배역들은 매력적이고 살아있습니다.
뮤지컬과 재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둘 중 하나라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영화는 충분한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건 비추입니다. 이 영화는 진짜 흥부자가 만든 신나는 영화입니다. 그러니까 보시면 재미있을 겁니다.
워낙 취향을 타는 영화다보니 성향상 안 맞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그래도 데이트용 영화로도 추천드릴만합니다.
마지막으로 존 레전드 팬이라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존 레전드가 꽤나 비중있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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