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7. 10.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20) 김백수, 오다이바에서 뉴욕을 외치다. ㄴ 2016. 7 싸다고 샀는데, 동경

지난 편 보러가기 : 2016. 07. 10.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19) 김백수, 오다이바를 향하다.

다이바 잇쵸메 상점가에서 나온 후에는 걸어다닐만큼 관광 스팟이 가깝다.
다만 걸어다닐만큼이라는 건 내가 힘들지 않을 때의 이야기인거고...
한 여름에 도쿄를 걸어다닌다는 건 어찌보면 미친 짓이라... 웬만하면 유리카모메 1일권을 사서 마음껏 다니는 걸 추천할 뿐...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은 유리카모메 다이바역에서 내리면 가깝다.
다이바 잇쵸메 상점가에서 나온다면 조금만 걸어가면 충분하다.

덱스도쿄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오다이바의 상징인 레인보우 브릿지가 눈앞에 펼쳐진다.
레인보우 브릿지를 보고 있으면 웬지 머릿속에 춤추는 대수사선의 BGM이 생각이 나고...
체포하겠어... 가 생각이 나고...
레인보우 브릿지에 대한 설명은 어차피 찾아보면 많으니까 생략!!!

덱스 도쿄 앞은 해변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해수욕장은 아니고 일반적인 공원이라 해수욕을 하거나 비키니를 입거나... 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은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여유있게 자리깔고 놀고있는데 참 부러워보였다.
오다이바 역시 신흥 주거단지 중 하나라 조용하고 느긋한 느낌이다.
덱스 도쿄에서 조금 더 앞으로 나가면 아쿠아시티 오다이바가 보이는데 이 앞에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

정말 뜬금 없는 곳에 자유의 여신상 레플리카가 있는데 이게 여기 있는 이유가 참 괴랄...
원래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가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으로 선물한 물건인데 이후 프랑스 혁명 100주년때에 미국이 그 답례 비슷한 형태로 미니 사이즈의 자유의 여신상을 프랑스 파리에 선물로 기증했었다. 그리고 1998년에 프랑스의 해를 맞이해서 일본의 후지산케이 그룹이 이걸 프랑스에서 빌려와서 오다이바에 1년간 전시를 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무척이나 좋았다고 한다.
그 후 진짜 미니 자유의 여신상을 프랑스에 반환 한 후 미니사이즈와 똑같은 레플리카를 제작해서 여기에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레플리카 미니 자유의 여신상은 레인보우 브릿지와 함께 오다이바를 상징하는 명물이 되었다고 한다. 끄~~~읏~~~ --;;

근데 진짜 레인보우 브릿지와 뒤에 보이는 빌딩 숲이랑... 묘하게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묘하게 잘 어울린다. 이것도 얘들 능력인가...
자유의 여신상을 지나서 역시나 조금만 더 앞으로 가면 많은 사람들이 오다이바에 오는 이유 중 하나인 대지에선 건담을 볼 수 있다. 대지에선 건담을 보러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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