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해운덕에 부채는 조금 늘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잘 날아다니는 우리의 대한항공.
여전히 부채비율은 장난이 아니지만 그래도 별 문제 없이 잘 날아다니고 있다.
예전처럼 공격적인 마케팅이나 기재 구입은 자제하는 듯 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아직은 우리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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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7357은 1978년 8월 JA8355란 레지번호로 ANA에 인도된 후 채 2년도 못 쓰다가 90년 5월에 대한항공이 인수.
그 후로도 6년정도 쭉 썼다.
그리고 96년 5월에 Dallas Aerospace라는 회사로 재 인도.
마지막으로 등록된 사용기록이 2000년 9월에 TCI Ltd-Frys Electronics에 인수된 후 동결 중인 것으로 나온다.
그러니까... 지금은 폐기 되었던지 아니면 캘리포니아 사막 한 가운데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
에어로 클래식에서 나온 이 제품은 11월 구입한 제품으로 젯콜렉터에서 이 제품과 함께 코멧을 같이 주문했지만 코멧은 재고가 없다는 이유로 오지 않았고 이 제품 하나만 달랑 오셨다.
배송비만 꽤나 들었는데 고작 이 제품 하나 구입했... 쩝...
아주 올드한 기체로서 노즈가 검은 색으로 도색되어 있는 올드 기체 중의 올드 기체
원래 에어로 클래식이 올드 기체만 전문으로 제작하는 곳이라 만들어 주기만 해도 고마운 곳인지라... 디테일에 신경쓰는 사람이라면 에어로 클래식 제품은 잘 구입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워낙 디테일은 삶아먹는 회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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