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7. 09.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13) 김백수, 아키바로 가다 ㄴ 2016. 7 싸다고 샀는데, 동경

지난 편 보러가기 : 2016. 07. 09.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12) 김백수, 도쿄 국립박물관에 가다 -2-


미나미 아사가야 역에서 다음 목적지를 따로 정하지 않고 지하철을 탔었다.
근데 시간을 보니 숙소로 들어가면 백퍼... 침대에 드러누워 자다가 하루가 다 갈 것 같고...
저녁을 먹기에는 시간이 상당히 이르고... 애매한 시간이라 어딜 갈까 싶었는데 어차피 저녁 먹으러 긴자로 갈 생각이었기때문에 긴자로 가는 길에 아키바에 들러보기로 했다.

아키하바라 역에 내려 어딜가볼까 생각해 본 것도 없이 2년전 아키바를 방문했을때 중고로 항공 관련 물품들을 이것저것 구입한 곳이 있어 그 곳으로 가 볼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그 전에 아키바 역 전에서 팔고 있는 붕어빵부터 입에 하나 넣어보기로 하고 하나 구입했다.
아키바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츠키지 긴다코. 사람이 꽤나 많았다.
보통 츠키지 긴다코에 가면 타코야키를 먹어보겠지만 나는 아메요코 시장에서 상당히 괜찮은 타코야키집을 찾은 관계로 여기서는 타이야키를 하나 입에 물었다. 갓 구워낸 타이야키를 바삭바삭해서 상당히 맛있었다.

아키하바라는 2년만에 왔는데도 별반 달라진 게 없다.
2년동안 상전벽해할 정도로 달라질 것도 없지만 그래도 너무 그대로라 익숙하기까지 하다.
아카바 올 때마다 날씨 좋은 날도 없었고... 다행히 비는 그쳐서 2년전보다는 다니기가 훨씬 수월했다.


일단 아카하바라의 탑건샵으로 발길을 옮겼다.
2년전 탑건샵을 처음 방문했을때는 이런저런 브랜드의 제품들이 많아서 뭔가 사볼까 하다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사가지고 오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가격이 좀 비싸도 에어로 클래식의 제품들을 조금 둘러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방문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비싼 건 그대로인데 1:400 스케일 제품은 양이 많이 줄어들었고... 내가 원하는 제작사는 더 이상 취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건 뭐... 답이... 없네...

마지막으로 2년전에 이런저런 중고물품들을 구입했던 리버티 8호점으로 갔다.
이번에도 괜찮은 물품들을 구할 수 있을까 했는데... 여기도 그럭저럭...
Used인데도 가격은 신품보다 더 비싼 가격이 붙어있는 걸 보고 조금 놀랐다. 그래서 여기도 그냥 둘러만 보고 포기...
이리저리 아키바를 돌다보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 가는 걸 확인한 후 오늘 저녁을 먹을 긴자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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