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피카디리 1958] The Beatles Eight Days a Week - The Touring Years 문화생활 중 입니다

피카디리에서 보고 왔습니다.
극장 진짜 오래간만입니다.
그래도 이건 꼭 보고 싶었어요. 나름 비틀즈 팬인데... 이건 진짜 보고 싶었는데 역시 마이너 중의 마이너 장르인 다큐멘터리라 시간도 애매하고 상영관도 별로 없고... 그렇네요. 그나마 가장 시간 좋은 곳이 CGV 피카디리였기에 종로까지 갔다왔습니다.

피카디리는 피카디리 1958이란 이름으로 되어 있더군요.
피카디리면 피카디리지... 피카디리 1958은 뭐냐... 싶었는데...
이 극장 예전에 무도에 나왔던 곳이더군요.

CGV 티켓의 유효기간이 이번 달 까지라 이번 주까지 남은 티켓을 소진하는 중입니다.
보고 싶은 건 별로 없는데 그래도 몇개 볼 만한 것 이라 생각하는 영화 중 하나라 멀리까지 와서 봤네요.

이 영화는 비틀즈가 아이돌이던 당시의 시절에서 아티스트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돌이던 파릇파릇한 시절의 비틀즈는 정말 오랜만에 봤습니다. 저 역시 화면으로만 봤는데 그 중에서도 라이브 현장 실황은 거의 보지 못한 것 같네요.
나중에는 라이브 공연을 하지 않게 된 비틀즈지만 이 다큐멘터리에 나온 그 당시만 하더라도 전 세계를 누비면서 라이브 투어를 했더군요. 진짜 안 가 본 곳 없이 엄청나게 다녔더군요. 팬심이란 것도 무섭더라구요.
론 하워드 감독의 다큐멘터리 제작 능력은 그닥이라는 게 정설이긴 한데 이번 다큐멘터리 영화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군요. 론 하워드 감독도 비틀즈 팬이라 비틀즈를 물고 빠는 행위가 너무 많긴 하지만 저도 역시 비틀즈 팬이라 이 정도는 충분히 넘어갈 수 있더군요. 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다큐멘터리 배경에 흐르는 엄청난 양의 비틀즈의 음악들이 귀를 즐겁게 하기도 하구요.
스탭 롤이 올라간 다음 나오는 30분 정도의 시스타디움 라이브 실황도 정말 좋았습니다.
비틀즈 팬이라면 한번 찾아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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