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경복궁을 돌아보다 ㄴ 서울 방랑기

조선의 5대 법궁 중 하나인 경복궁입니다.
서울에서는 외국인 관광지이자 느긋하게 산책하러 가는 곳이기도 하구요.

경복궁은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 후 한양 천도를 진행하면서 가장 먼저 지어진 궁으로 궁의 이름을 지은 사람은 당대의 재상인 정도전인데 큰 복이란 뜻의 경복이란 이름으로 궁 이름을 지었다 합니다.
5대 법궁 중 가장 복원이 활발하게 이뤄져 있는 곳인데다가 서울의 중심에 있는 곳이라 언제나 사람으로 붐비지요.

경복궁은 임진왜란 전까지는 조선의 정궁으로서 상당히 중요했던 모양입니다. 실록에는 세종이 2층에서 자다 병이났다라는 둥 경복궁에 대한 얘기도 상당히 많은 편이구요. 근데 명종 8년이 되는 1553년에는 근정전만 남긴 채 편전과 침전 구역이 모두 소실되고 복원하기도 했습니다.
임진왜란 때 선조가 파천을 나가면서 무주공산이 된 한양을 일본군이 접수하면서 법궁들이 재가 되기 시작했는데 경복궁도 그 시기 완전히 소실되면서 200년동안 궁터로 남아있었지요.

경복궁 근정전이나 만원지폐에 나오는 경회루 등 상당수의 사적과 국보, 보물들이 경복궁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계속 복원 중인데 복원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이지만 그래도 끈질기게 복원 중입니다. 물론... 원본과 다르게 복원된 곳이 상당히 많은데 경복궁 같은 경우는 원본에 대한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상상 복원도 꽤나 되는 모양입니다.

경복궁은 관람시간이 월에 따라 다른데 1월 ~ 2월은 09:00~17:00(입장마감은 16:00), 3월 ~ 5월은 09:00~18:00(입장마감은 17:00), 6월 ~ 8월은 09:00~18:30(입장마감은 17:30), 9월 ~ 10월은 09:00~18:00(입장마감은 17:00), 11월 ~ 12월은 09:00~17:00(입장마감은 16:00)입니다. 관람료는 3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는데...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이 관람료는 너무 저렴하다는 생각입니다. 조금 더 올려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인데요... 문화재청은 아직 그럴 생각은 없는 모양입니다.
경회루는 별도의 특별관람예약이 필요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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