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7. 08.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10) 김백수, 아메요코 시장에서 차(茶)를 사다 ㄴ 2016. 7 싸다고 샀는데, 동경

지난 편 보러가기 : 2016. 07. 08.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9) 김백수, 센소지 안에 들어가 보다

숙소에서 씻고 옷을 갈아 입은 후 아메요코 시장을 가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아메요코 시장에서 구입할 건 물 건너 온 차(茶).
한국에선 구하기 힘든 차들을 구입할 생각으로 아메요코 시장에 다시 들렀다.

아메요코 시장 가운데 차와 커피, 그리고 커피원두를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를 발견했다
일단 커피는 관심이 없는 관계로 패스 하겠지만 차는 조금 달라서 차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뭘 살까... 이런저런 고민 중... 고민할 만큼 차가 많다. 한국에서도 살 수 있는 차도 있지만 한국에서 살 수 없는 차도 보인다.
한국에서 살 수 있다 하더라도 한국보다 여기가 가격이 훨씬 싸다.
트와이닝의 입차 캔이 1000엔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200엔 정도, 아마드가 500엔 정도

저렴한 대중차 중 티백 100Pcs 짜리는 보통 500엔도 하지 않는 저렴한 가격.
그 중에는 자기들이 직접 블렌딩한 차도 팔고 있었고 윌리엄슨이나 올린다, 자넷등 프랑스나 영국산 홍차등도 많이 팔고 있어 차 덕후들은 둘러만 봐도 즐거운 곳. 물론 아주 비싼 그런 차들은 없다. 그런 차들은 긴자나 미쓰코시 백화점 같은 곳에서 사야지 여기서 살 생각을 하면 안된다.
이것저것 둘러보면서 몇개의 홍차를 구입했다. 그리고 우에노 공원 근처로 향했다.

우에노 공원을 보러온 게 아니라 시노바즈 연못을 보러 온 것이다.
이 시기의 시노바즈 연못이 연으로 화려하다는 말을 들어 시노바즈 연못 근처를 둘러볼 생각이었다.
연꽃 무리의 시노바즈 연못은 진짜 장관이긴 했다. 아직 연꽃은 화려하게 피진 않았지만 몽우리 진 것 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웠다.
시노바즈 연못을 뒤로 하고 저녁거리를 사서 돌아가기로 했다.

저녁거리는 텐동으로 하기로 했다.
우에노 역 근처레 텐동텐야가 있는 걸 봤기 때문에 텐동이 먹고 싶어졌다... 라고 하면 이상하겠지만...
텐동텐야에서 텐동을 포장하고 난 후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던 중 우에노 역 근처에 안마방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
저런 입간판까지 내놓고 영업하는 걸 보니... 사스가... 성진국...
어쨌든 텐동을 들고 숙소로 돌아왔다.

저녁을 먹고 난 후 오늘 구입한 차도 한번 보고, 잘 샀나 한번 더 보고, 기뻐서 한번 더 보고 ㅎㅎㅎ
이렇게 도쿄 여행 셋째 날도 지나간다.
그나저나... 포스팅 진짜 많이 한 것 같은데 이제 겨우 3일 지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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