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제주 #4 - 2016. 06. 04 (3) 비오는 정방폭포 앞에서 사진 한 컷을~~~ ㄴ 2016. 6 온 가족 제주

지난 편 보러가기 - 가족 여행 제주 #3 - 2016. 06. 04 (2) 차타고 눈에 보이는 곳부터 먼저 찍어봅시다

제주도 입도하는 순간부터 찔끔찔금 내리다 그치다 했던 비는 정방폭포로 향하는 길에 굵어지고 세차졌다.
여행 내내 우리를 괴롭히던 비는 정방폭포에서 왕창 퍼붓고 난 후 그 다음부터는 조금 괜찮아졌다.
하지만 우산이 하나 뿐이었던 우리 가족은 정방폭포 앞에서 우비를 하나 구입할 수 밖에 없었는데 두벌의 우비를 구입해서 두 아들은 우비를 뒤집어쓰고 우산 하나로는 부모님이 같이 쓰고 그렇게 정방폭포로 내려갔다.

정방폭포 입장권을 사고나서 폭포로 조금 내려가야 하는데... 길이 조금 험하다.
비가 오니까 돌로 만든 계단도 미끄럽고... 아들내미 둘이랑 아버지는 괜찮지만 어머니가 조금 위태위태하다.
그렇게 돌로 만든 계단을 꽤나 내려가야 폭포를 만날 수가 있다.

폭포로 가는 계단을 내려오면 폭포 앞까지는 돌무더기로 조성된 해안이 있는데 이 돌무더기가 조금 험해서 어머니가 다니기가 조금 힘들지 않을까 걱정되어 내려와서 폭포 앞 까지 아들 둘이 계속해서 부축했었다.
그래도 어머니가 그렇게 보고싶어하던 정방폭포를 보긴 하는 구나 싶다. 10년전에 혼자 왔을때는 여기 앉아서 점심 도시락을 까먹고 폭포도 보고 했는데 그 때는 날이 나름 괜찮았던 기억이 난다.

정방폭포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별 다를 게 없다.
여전히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이다. 비가 와서 그런가 더 시원한 느낌이다.
그리고 여기서 가족끼리 사진도 무지하게 찍어댔다. 그리고 서귀포 올레시장으로 차를 몰았다.

서귀포 관광의 핵심 중 하나라는 올레시장.
사람도 많고 사람도 많고 사람도 많고... ... ...
뭔 사람이 이리 많다냐!!!

그래도 안에는 나름 구경거리도 꽤나 많았다.
입구에서는 여러사람들이 제주도 여행 기념 선물을 준비하는 가게도 있었고 나 역시 거기서 동생과 함께 누구나 다 사준다는 제주 감귤 초콜릿도 하나 사서 둘이서 갈랐다.
그리고 제주 도야지로 만든 족발 한 덩어리 사서 숙소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렇게 오늘 하루도 끝!!!
내일은 우도 들어가야 되니까 또 열심히 달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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