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제주 #3 - 2016. 06. 04 (2) 차타고 눈에 보이는 곳부터 먼저 찍어봅시다 ㄴ 2016. 6 온 가족 제주

여행사를 통해 온 여행이다보니 패키지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비행편과 숙소, 렌트카는 이미 예약이 되어 있었다.
신경써야 하는 것이 많이 줄어든 셈.
렌트카 회사에서 보내 준 셔틀버스를 타고 이미 예약된 차를 받으러 갔다.
기 예약된 차량은 K5로 킬로수도 별로 안되는 걸로 보아 입고된지 얼마 안되는 듯 했지만 나중에 타다보니 기어 체결 및 네비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원활하게 주행을 마칠 수 있었다.

차를 받자마자 해야 할 건 스키드가 있는지... 사고난 곳이 있는지... 긁히거나 한 곳이 있는지 하나하나 따지는 것!!!
반납 후를 위한다면 필히 해야 할 과정인 셈이다. 그리고 자차보험!!!
운전을 한 나나 동생이나 오랜시간동안 운전했지만 인생은 어찌될지 모르는 일... 그래서 자차보험도 하나 가입하고 예약된 호텔로 출발했다.
호텔에 짐을 풀고 협재해수욕장으로 차를 몰았는데 계획없이 온 여행에서 계획이 바뀌는 건 일상적인 일...
중간에 곽지과물해변에 들러 열심히 사진을 찍어댔다.

아직 해수욕장이 개장 할 시기도 아니었고 비도 조금씩이지만 오고 있었고 바람도 세게 불어서 그런지 사람없는 한적한 해변에서 열심히 가족 사진을 찍어댔다.
그렇게 찍어대다보니 배가 고파와서 이런저런 식당을 찾아보다가 해수욕장 근처에 조그마한 식당이 있길래 허기를 채우고자 들렀다.

조그마한 식당이지만 동네 주민들이 와서 끼니를 해결하고 가는 그런 동네 식당이었는데 가족끼리서 메뉴를 골고루 시켰다.
몸국부터 고사리육개장, 고기국수까지 골고루 주문했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무척 맛있어서 놀랬다.
고사리육개장과 몸국, 고기국수까지 전체가 무척이나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히 고사리육개장과 몸국은 처음 먹어봤는데...
새로운 맛이었다. 고기국수는 먹어봤지만 다른 건 먹어보지 못했는데 우연히 들렀던 작은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상당히 기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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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은 후 진짜 목적지인 협재해수욕장으로 달리기 시작.
곽지에서 협재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는데 해안도로로 거쳐가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그래도 해안도로로 가기 위해서 중간에 해안도로로 빠져 달리기 시작했다.
예전... 10여년 전에 왔을때 자전거로 해안도로를 달리던 느낌이 정말 좋아서... 특히 곽지에서 협재까지의 해안도로는 진짜 힘들어서 잊혀지지도 않는데 그 도로를 차로 달리는 느낌도 괜찮을 듯 해서 들어왔는데... 10년만에 오는 해안도로는... 엉망이 되어 있었다. 조용하고 고즈넉하던 해안도로는 어디에도 없고 카페와 식당으로 가득찬 해안도로만이 보인다...
그 때와는 시간도 많이 지났으니 어쩔 수 없다지만 조금 너무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었다.
어쨌든... 차를 몰다보니 협재해수욕장에 도착...
바로 앞 비양도를 끼고 보는 협재해수욕장에는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아쉬운 건 날이 맑았으면 좋았을 것 같은 느낌이다.
협재에서는 비는 오지 않았지만 계속 날은 흐렸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그래도 휴일이라고 사람도 많고 나름 북적거리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었다.
그러니까 천천히 돌아보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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