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7. 07.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3) 김백수, 철도박물관으로 달리다 -2- ㄴ 2016. 7 싸다고 샀는데, 동경

고료샤 옆에는 JNR에서 운영하던 객차와 동차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일단 銀河라는 이름으로 전시된 EF58계 전기 기관차가 보인다. EF58계는 JR의 국철명인 JNR 시절 표준 전기 동차로 운영되던 차량인데 기본적으로 특급 객차를 끌었었다. 박물관에서 전시 할 때의 차량 판명은 주기적으로 바뀌는 것 같은데 내가 갔을 때는 '깅가'라는 이름의 특급명을 달고 있었다.

그리고 박물관 답게 EF58계 운전석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판넬이 옆에 서 있었으며 내부를 보면서 운전석의 레버 및 스위치등을 자세하게 이해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옆에는 하나네푸 20계 급행 객차가 전시되어 있는데 일반객차형태와 침대객차 형태를 한 객차에서 동시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일반객차에서 침대객차로 바뀌는 형태도 상세하게 볼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차량 외부에는 행선판도 그대로 남아있는데 이 객차는 우에노부터 아키타까지 달렸던 B객차인걸로 보인다.
측면에는 JNR이 사용했던 침대객차의 분화 및 사용 객차를 표 형식으로 만들어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고 있다.

뒤에는 쿠모하 101형식 전동차가 보이는데 현재 출퇴근 전동차의 시초 같은 형태로 지금의 수도권과 간사이 지역에서 사용했었다. 지금은 JR 101계로 불리는 모양. 기본 4비차에 지금과 거의 차이없는 내부까지 양산형 전동차의 기본형인 셈. 전시된 객차의 이름은 쿠모하 101계지만 형식 번호가 쿠모하 101-902인데 예전의 모하 90501, 90503이 쿠모하 100-901, 902라는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이 열차의 원래 이름은 사하와 모하인 셈. 2003년 난부선에서의 운용을 마지막으로 몽땅 퇴역.

더 뒤에는 플랫폼까지 만들어 보존하고 있는 JNR의 자존심같은 열차가 있는데 바로 신칸센 0계 선두부. 선두부 전체를 보존하고 있는데 플랫폼 형태의 전시장까지 만들어 보존하고 있다. 한때 전세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신칸센 0계. 너무나도 당당하게 박물관에서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200계 선두부가 보존 중이다. 전시된 0계는 초기 생산분 360대 중 오사카분 선두 1량, 200계는 1982년에 조에츠 도호쿠 신칸센용으로 새로 제작된 차량의 선두부 1량을 보존 중이다.

내부는 전형적인 3.2 형식의 내부를 보여주고 있는데 지금과 내부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다만 오래된 열차 같은 느낌은 팍팍 풍기는데 객차 옆의 행선판은 아직도 동작 중이다.

덧글

  • 김유권 2016/07/27 11:45 # 삭제

    신간센 영계?? 이름이 독특하네요.
  • 개미 2016/07/27 15:44 #

    김유권 님/ 신칸센 열차 중 처음 개발작이라 신칸센 0계 전동차라 부릅니다. 일본의 정신적 지주 같은 물건이라 일본인들도 정말 아끼고 아끼는 열차라고 하지요. 우리나라 KTX의 원형이 된 TGV Réseau 보다 더 빨리 만들어진 물건입니다. 고속철도의 처음을 열었던 철도의 기념비 같은 열차라 일본사람들도 그렇지만 철도 매니아들도 무지하게 아끼는 열차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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