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LLO] KLM/VIASA CV-880 (YV-C-VIC) ㄴ 1:400


네델란드 왕립항공사로 시작한 KLM은 지금 운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오래된 항공사에 속한다. 1919년 창립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을 허브로 사용하며 현재 에어 프랑스와 대등한 합병상황에 있는 유럽의 메가 캐리어 중 하나로 전 세계에 많은 취항지를 가지고 있는데 유독 아시아에 공을 들이는 항공사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어쩌구 저쩌구...

많이도 얘기했다. KLM... 그러니까 KLM 얘기는 그만하기로 하고 이 특이한 기체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KLM은 유독 아수라 백작형 도장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KLM과 노스웨스트의 747 화물기는 한 쪽에는 KLM 도장을, 다른 한 쪽에는 노스웨스트의 도장을 넣고 운항한 적도 있었다.
이 기체인 CV-880 은 레지번호를 보면 알겠지만 KLM의 기체는 아니다. 이 기체는 비아사 - 베네주엘라의 기체로 KLM과 공동운항을 기념하기 위해 이런 반반 도색을 했었다.
이 기체는 1961년 VIASA - Venezolana Internacional de Aviacion 로 처음 인도된 후 1965년 11월, VR-HFX 라는 레지로 캐세이 퍼시픽으로 팔려간다. 기본적인 모델명은 880-22M-3으로 GE의 CJ605 엔진 4기를 사용한 고속용 항공기였다.

VIASA - Venezolana Internacional de Aviacion 는 베네주엘라 카라카스의 시몬 볼리바르 국제공항을 허브로 삼아 남미와 유럽에 항공편을 보내던 꽤나 큰 항공사였는데 라틴 아메리카 뿐만 아니라 아조레스 군도, 밀란, 암스텔담, 뉴욕, 도미니카, 파나마, 뉴올리언스 까지 많은 곳을 취항지로 두고 있었다. 플릿도 다양했었는데 DC-8, DC-9 뿐만 아니라 747-100, 747-200, DC-10, MD-80 등 다양한 플릿을 운용하고 있던 중대형 항공사였다. 물론... 1997년 1월에 망하긴 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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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역사의 똥망 중 하나인 컨베어는 워낙 얘기가 많아서 링크로 때울까 한다.(링크는 여기!!!)
다만 이 항공기를 만들던 회사인 컨베어는 진짜 잘나가던 항공기 제작회사였는데 이 컨베어 CV-990, CV-880 덕에 카운터 펀치를 맞고 망했다는 점... 거의 대부분의 항공사가 이걸 안 사갔다. 하긴 기름 많이 먹고 항속거리 짧은 걸 도대체 왜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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