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면. 그것은 나의 소울 푸드 식당(食黨)

밀면 먹어 본지가 언젠지 모르겠습니다.
몸이 아프니 고향에서 먹던 음식만 계속 떠오릅니다.
이런 감기에는 뜨끈한 돼지국밥 한 그릇이 딱인데 말인데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는 이상하게 밀면이 먹고 싶어집니다.
이제 제 입에 밀면은 일년에 2번인가 3번인가 먹을까 하는 귀한 음식이 되었네요. 여기 올라오기 전에는 입이 심심하다는 이유로, 배가 고프다는 이유로, 그냥 먹고 싶다는 이유로 일주일에 몇 번이나 밀면을 먹었는데요.
겨울에도 빼놓지 않고 먹었던 밀면입니다.

지난 여름 휴가를 어쩌다가 고향으로 갔는데 올라오는 길에 먹었던 밀면입니다.
이 밀면이 올해의 첫 밀면입니다. 마지막 밀면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고요...
사진 정리하다가 이걸 찾았는데 괜히 찾았다 싶습니다.
밀면 먹고 싶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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