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건프라 엑스포 월드 투어 -코엑스 문화생활 중 입니다

한 때 건덕으로서(지금은 잠깐 휴덕 중입니다) 건프라 엑스포 하신다는데!!!
당연히 가봐야지 않겠능가!!!

사실 일요일에 가볼려 그랬는데 말이죠.
토요일에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그래서 약속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내 즐거움을 찾아 코엑스로 달렸습니다.
일단 내가 좀 살아야겠어서...
솔직히 건프라 보고 있으면 휴덕 상황에서 다시 활동하는 덕후로 바뀔 것 같아서 보는 것 조차 피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건덕의 길을 깊어요... 비행기 말고는 다른 취미는 일단 다 접었는데 다시 건프라를 만져야 하나 하는 생각이 가끔 불쑥불쑥 올라와 좀이 쑤셨는데 이런 인간이 건프라 엑스포라니... 미친거죠. ㅋㅋㅋ

한번씩 일본에 갈 일이 있을 때에도 의도적으로 피해왔던 건프라 엑스포인데...
코엑스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 찬란한 건프라의 길이여!!!

건프라 엑스포에 대해서 별다른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고
어릴 적 건담 한번 안 본 사람 참 드무니 말입니다.
저는 우주세기파라서 헤이세이 건담이나 신 건담 쪽 건담은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실 건담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역시 1년 전쟁이죠.

입구에 있는 RX-78과 MSZ-010의 두상입니다.
반다이의 건담 판매 상위를 마크하고 있는 반다이의 돈 줄입니다. 진정한 돈 줄이지요.
물론 세배빠른 그 분의 머신도 잘 팔리긴 합니다만은 역시 돈 줄은 위의 두개라는...

두상을 지나면 지금까지의 건담 포스터가 걸려있고 그 밑에는 그 건담의 건프라들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맞은 편에는 PG와 MG, HG, RG의 차이가 설명되어 있구요. 시대가 거쳐가면서 바뀌어가는 런너도색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대가 바뀌어가면서 관절 기동부의 차이도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별로 관심은 없지만... 최신 작품중 하나인 철혈의 오펜스가 전시되어 있는데...
솔직히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G의 레콩기스타랑 철혈의 오펜스는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어요. 건담 디 오리진은 솔직히 내용이 좀 어려워요. 물론 일년전쟁을 철저하게 클리어 하신 분들이라면 건담 디 오리진은 잘 볼수 있겠지만 썩 재밌진 않네요.

곳곳에는 건담 메가사이즈를 능가하는 크기의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건담 RX-0 유니콘과 GX-9900가 아주 큰 사이즈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다른 곳에서는 리가지도 볼 수 있습니다.

건프라 엑스포답게 RG및 MG, HG, PG의 라인업등이 세세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엑스포의 한정판과 함께 유니콘 풀 아머 모드가 같이 전시되어 있는데 되게 가지고 싶었습니다... 쩝...

또 다른 부스에는 건담의 제작 현장과 건담의 주재료, 성형 금형, 설계도 등이 전시되어 있어 꽤나 흥미를 끌었습니다.
저도 금형은 처음 보는데요. 조그만 런너 하나 만드는 데 금형이 엄청나게 들어간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베앗가이...
어찌 이리 많단 말입니까...
GP01 베앗가이에 GP02 베앗가이... 베앗가이 천국이로구나~~~!!!
타마시네이션 부스에는 완제로 된 건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처럼 만들기 귀찮아 하는 사람들에게는 참 좋을 듯 합니다.

건담은 끝내 못 샀습니다.
이 긴 줄을 뚫고 살 생각은 못하겠네요.
이게 한정판 줄인줄 알았는데 일반구매고객 줄이라네요...
차라리 인터넷에서 사겠습니다... 겁나서 줄 서겠나요...
아! 괜찮은 작례도 무지 많았는데 그건 내일 올릴까 합니다. 이것만 해도 어마어마하게 기네요.
내일 작례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World Friend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