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리 미션오일 교환기 표정당(黨)

차를 사면 이래저래 손 볼데가 많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제 차는 그리 많은 품이 들어가지 않았네요.
그냥 기계는 기계답계라는 인생 모토 덕분인지 전 기계는 사람 손 닿은 깔끔한걸 좋아해서 차량 튜닝따윈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드레스 업 제품은 지출에서 제외!!!
하지만 꼭 필요한 건 있더라 말이죠.

중고차 사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오일 교체랑 점화 플러그 점검, 벨트 점검, 타이어 점검, 하체 부식 점검, 부싱류 점검인데 마크리 사면서 벨트는 체인이라 패스~ 부싱이랑 타이어, 하체는 괜찮다 그랬고 점화 플러그는 예약 하고 나중에 가서 교체를 할 계획입니다. 마크리 점화 플러그 교체가 일이에요. 일...
오일은 엔진오일 교체는 이미 완료!
브레이크 액은 어댑터가 안 맞는다네요... 그래서 쉐보레 센터 가서 진행하는 걸로 하고.
가장 중요한 미션오일은 저번에 구입한 캐스트롤 트랜스맥스로 교체 하기 위해 집 근처 카센터로 향했습니다.

집 근처 카센터는 순환식 오일 교체기가 없어요. 그래서 드레인식으로 오일을 교체 해야 했는데 오일팬을 뜯어야 하는지 물어봤는데 굳이 오일팬을 뜯진 않아도 된다네요.
그래서 오일팬을 뜯진 않고 내부 오일만 오일 엑스트랙트로 제거 했습니다. 미션 오일이 괜찮은 편이었다는데 그래도... 자트코 4단이니까... 오일은 자주 갈아줘야... 어차피 오일가격도 비싸지 않구요.

오일 색은 괜찮습니다. 나쁘지 않던데요.
미션오일을 교체한지 얼마 안 된 듯 합니다.
그래도 교체를 결정한 건 잘 한듯 합니다. 사실 구입 전에는 누가 어떻게 탔는지 잘 모르니까요.
그 사람들이 어떻게 정비를 진행했는지도 잘 모르겠고...
다만 미션 오일은 바꿔야 한다는 것만은 알겠네요.

오일은 천천히 부어서 F선을 맞춥니다.
물론 그걸 맞추는 건 제가 아닙니다만은...
어쨌든 몇번을 맞추고 맞추고 했습니다.
잔유가 남아있어서 사가지고 간 5L 를 다 쓰진 않구요. 4리터 조금 넘게 쓴 듯 합니다.
남은 오일로는 파워스티어링 오일을 교체 했구요.
이제 남은 건 브레이크 액 갈고... 브레이크 오일갈고... 점화 플러그 손 보고 해야 겠네요.

덧글

  • Adolf Kim 2015/07/17 09:46 #

    일단 권장 자체는 오일팬 분해입니다. 드레인만으로는 금속가루 제거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냥 단순 드레인만 할 경우 2L 내외만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일 익스트랙터까지 썼다니 낫기는 낫습니다만 다음 오일 교체시에는 돈이 좀 들어도 오일팬을 분해하는게 낫습니다.

    추신: 튜닝은 안하겠다고 하셨지만 여름에 장거리/고속 주행이 많을 경우 미션오일 쿨러는 다는 것이 좋습니다. 저 문제의 미션(JF405E)이 JWS3314 호환이라는 비싼 미션오일을 먹는 이유가 냉각 문제 때문인데, 보통 미션들은 라디에이터에서 냉각된 냉각수를 공급받지만, JF405E는 웃기게도 엔진에서 바로 나온 펄펄끓는 냉각수를 받아 냉각을 한다고 해버립니다. 장거리 주행을 여름에 해보면 미션오일 쿨러를 따로 달았을 때 미션 슬립같은 현상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 개미 2015/07/20 01:17 #

    Adolf Kim 님/ 권장하는 건 오일팬 분해인데 그건 다음에 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오일팬 분해하면 일이 많아요... 그리고 미션쿨러에 대해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데... 전 그냥 안 달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저 미션이 어떻게 구동하는지도 알고 있고 냉각이 병신이라는 것도 아는데 그냥 저냥 오일만 열심히 교체하면서 쓸렵니다. 지금도 미션슬립은 거의 없어서 그냥저냥 쓸만하거든요.


World Friend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