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enix] KLM Boeing 777-200ER 95th (PH-BQB) ㄴ 1:400


1:400 스케일 카테고리의 100번째 기체로는 KLM 이 오르게 될 것 같다.
요즘 1:400 스케일의 수집방향이 KLM과 정부 전용기가 일순위 PAN AM이 이순위로 확정되면서(이거 수집한 지가 언젠데 이제 수집 방향을 정한단 말이냐!!!) KLM 항공기를 사 모으기 시작했는데 저번에 예약 판매를 진행했던 KLM 95주년 기념 도색 비행기 2대가 입고되면서 100번째 1:400 비행기로 KLM Boeing 777-200ER 95th 가 선택된 것.

네델란드 왕립항공사로 시작한 KLM은 작년으로 95년이 되는데 지금 운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오래된 항공사에 속한다. 1919년 창립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을 허브로 사용하며 현재 에어 프랑스와 대등한 합병상황에 있는 유럽의 메가 캐리어 중 하나로 전 세계에 많은 취항지를 가지고 있는데 유독 아시아에 공을 들이는 항공사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예전에 KLM Asia 같은 경우도 있고...)
KLM은 유럽에서는 몇 안되는 보잉 빠돌이 중 하나로 유럽의 상당수 항공사가 에어버스의 항공기가 주류를 이루거나 에어버스 항공기를 다량 보유하고 있는데 KLM에서 에어버스 항공기들은 진짜 손에 꼽을 정도... 한 때는 맥도넬 더글러스 빠돌이로 맥도넬 더글러스 전 기종을 다 소유하고 있었던 경력도 있다. 그래서 KLM의 MD-11 PAX가 퇴역할 때 KLM에서 성대한 퇴역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특수도장은 구하기도 힘들어요... ㅠㅠ...
.
.
.

보잉의 777-200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베스트 셀러 중 베스트 셀러인데 이번 KLM의 기체는 777-200ER.
777-200ER은 777-200 보다 항속거리가 길어진 항속거리 연장형으로 기반이 되는 기체인 777-200이 777 초기 버전인 걸 생각하면 이제 얘도 슬슬 기령이 다 되어가는 놈들이 나올 때가 되었다. 이미 777-200은 기령 문제로 인해 퇴역하거나 중고로 매각되는 기체들이 나오기 시작한 걸 생각하면...
777-200ER은 현재 777 시리즈 중 가장 많이 팔렸는데 경쟁기종이라고 들이대는 에어버스의 A340-300을 완전히 쩌리로 만들어 버리는 기염을 토했다. 하긴 그 GE90-115B 엔진 2개로 그 거리를 운항하는 데 4발기인 A340이 당해낼리가... A340이 프로포션은 진짜 좋은데... 어쩔 것이여. 기름을 많이 먹는대잖아.

피닉스의 KLM Boeing 777-200ER 95th 는 777 시리즈 하나는 간지나게 뽑아주는 피닉스인 만큼 좋게 잘 나왔다. 사실 이걸 제대로 못 만들면 그것도 이상한 거... 이런 단순한... 익단이 극단적이지도 않고 동체도 그대로 쭉 뽑아주면 되고... 별명이 고등어인 데 이 정도는 만들어 줘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드네.
같이 올려져 있는 아랍 에미리트 정부 전용기인 777-300ER과는 나온 시기가 달라 조금 차이가 있는데 KLM Boeing 777-200ER 95th 는 최근에 나온 제품인 만큼 상하부 안테나가 제대로 표현되어 있다는 점과 항공기 도어 도색이 조금 복잡해 졌다는 거, 그 외에는 별 다른 차이가 없다. 역시 처음부터 잘 만들었더니 그래도 이어받아 좋은 프로포션이 나오는 듯.



World Friend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