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경기항공전 - 공군과 함께하는 경기항공전 : 장비전시물품 -1 문화생활 중 입니다

지난 11일 토요일 인파를 뚫고 수원의 경기항공전에 갔다왔습니다.
이번에는 '공군과 함께하는 경기항공전'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수원의 제 10 전투비행단에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수원 제 10 전투비행단은 수도권 최전방에 있는 전투비행단으로 미국에서 직도입한 F-5E/F와 대한항공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KF-5E/F 제공호를 운용중이며 가장 빠른 스크램블이 가능합니다. 말 그대로 공군의 최전방인 셈입니다.

부대 입구를 지나면 이것저것 전시품이 나오는데 가장 많이 보이는 건 역시 F-5 입니다. 저게 아직 퇴역하지 않고 사용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슬픈 현실이기도 하지만 저것도 모자라서 난리인 국내 공군의 상황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
이번 항공전의 에어쇼는 공군 제 10 전투비행단의 활주로에서 이루어졌고 관람객 휴게 시설은 거의 대부분 항공기 제독장 안에 파라솔과 간이 의자를 놔둔 상황이었네요. 토요일에 사람이 어찌 그리 많던지...

장비전시품중 KC-135 스트라토탱커는 주일미군의 카데나 기지에서 왔습니다. 엔진 마개에 당당히 적힌 카데나 기지 부대 표식 마크가 그려져 있네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KC-135 스트라토탱커는 현재도 미군이 사용하는 장비인데 이걸 전시해 놓았네요. 엔진은 CFM56으로 개수된 버전이 전시되어 있었구요. 관람객이 내부를 돌아볼 수 있도록 토잉카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주한미군의 A-10도 전시되어 있었네요. A-10은 항공전 단골 전시품목이라 별로 신기하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역시나 인기가 있는 것 같네요. 사실 A-10은 미국 내에서는 퇴역으로 방향이 잡힌 기체라 볼 기간이 얼마 안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번 에어쇼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블랙호크들이 보입니다. 예비기까지 포함해 총 9대의 장비가 오늘 오후에 있을 블랙호크 에어쇼를 대비해서 준비 중에 있습니다.

경찰에서 사용하는 수리온기종도 전시되어 있네요. 참수리라는 이름으로 경찰에서 실전 배치되어 사용 중입니다.
군용 수리온도 이미 양산 중이긴 하지요. 물론 양산 배치 속도가 생각보다 조금 느린 정도라서 그렇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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