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cker] 단맛 뒤에 오는 약간의 쌉싸름함 -로아커 쿼드라티니 다크 초컬릿- ㄴ 과자당

개인적으로 너무 단맛 보다는 쌉싸름한 맛을 좋아합니다.

초컬릿도 밀크보단 다크, 다크도 카카오 함량이 많은 초컬릿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초컬릿이 맛있다는 곳은 웬만하면 다 가보는 편이지요.



로아커는 한국보다 외국에서 먼저 만났습니다.

2009년 이집트로 출국할 때는 찾아보기 힘든 브랜드였드랬지요.

이집트에서도 로아커 브랜드는 꽤나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같은 웨하스라지만 이집트산에 비해서 거의 3배 가까이 비싼 금액이었으니까요. 코이카에서 생활비를 받아 쓰는 입장에선 약간 부담되는 돈이긴 했지만 비교대상인 웨하스들과는 맛에서 느껴지는 차이가 월등해서 아끼지 않고 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 귀국해서도 로아커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만은 이상하게 다크 초컬릿 맛이 잘 없어요. 바닐라, 나폴리타너는 참 눈에 많이 띄는데 제가 좋아하는 다크 초컬릿, 밀크는 참 눈에 안 띈단 말입니다. 샌드위치 브랜드도 참 보기 힘들구요. 다크 초컬릿 샌드위치도 정말 맛있는데...

지난 3월 중순 경에 홈플러스 할인행사에서 구매한 로아커 쿼드라티니입니다. 그 때는 한 봉에 2천원 했었더랬지요. 다크 초컬릿이 몇 봉 안 남아서 장바구니에 다크 초컬릿 한 봉과 바닐라 한 봉을 담았더랬습니다. 그 바닐라는 아직까지 밀봉 중입니다. 다크 초컬릿은 구입하고 바로 먹었었지요.



로아커 쿼드라니티 브랜드는 정식 판 모양에서 4분의 1크기, 두께는 4장의 크림판을 합한 크기라해서 쿼드라티니라 합니다. 로아커 판 웨하스는 생각보다 큽니다. 쿼드라티니는 사이즈가 작은만큼 먹기도 편하구요. 로아커 특유의 식감이 제대로 살아 있습니다. 거기에 다크 초컬릿 맛은 끝에서 올라오는 약간의 쌉쌀한 다크 초컬릿의 맛이 입안에서 여운을 남겨주기도 하지요.



물론 일반적인 웨하스보다 가격도 비싸고 양도 적습니다.

하지만 로아커를 먹다가 다른 웨하스는 먹어본다면 만족하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로아커의 식감이나 토핑된 크림이 그만큼 상당한 수준이라는 걸 반증해주는 듯 합니다.

특히 로아커 다크 초컬릿 맛은 상당히 맛있습니다. 다크 초컬릿을 드시지 못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수 있습니다. 커피나 차와 함께, 로아커와 함께 느긋한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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