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2014 필라코리아 세계우표전시회- 문화생활 중 입니다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던 2014 필라코리아 세계우표전시회를 다녀올수 있었다.
필라코리아 전시회는 지난 8일 키덜트 전시회를 갔다가 바로 돌아보고 나온 곳.
어찌보면 키덜트 전시회보다 더 오랜시간동안 있었다.

2014 필라코리아 세계우표전시회는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우취연합이 공동으로 매년마다 시행하며 시행하는 해당 주가 바로 우표취미주간으로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우표취미주간 기념우표도 발행하고 있다.
건전한 우취문화 조성과 세계 평화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전시회지만 역시 주 타켓은 우표 수집가 및 덕후들
이번에는 '우표? 인류문명의 목격자!'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우표 전시회답게 수준높은 우취작품들이 한켠에 줄지어 전시되어 있는데 이번 우취작품들 중에는 유독 역사와 관련된 작품들이 많이 선보였다. 북극관련 우취작품과 남아메리카 역사와 관련된 우취작품, 우주탐험을 소재로한 우취작품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역사, 최초의 상업보통우표 관련 우취작품까지 들여다보는데만 해도 한참 걸릴것 같은 작품들이 선을 보였다.
그리고 한 켠에는 우정사업본부의 기념우표역시 판매중이었는데 사지 못했던 것 몇 점을 전지로 구입할 수 있었다. 낱장 판매나 소형 시트가 판매되지 않는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었다.

우정사업본부 맞은 편부터는 세계 각국의 우정사업본부 부스가 있었는데 우정사업본부 부스뿐만 아니라 유명한 수집 회사의 부스와 함께 전 세계 각국의 우표를 중개하는 업체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부스들이 선을 보였다. 그 중 남아메리카 연합 부스와 아르헨티나 부스는 보기 힘든 남미의 우표를 볼 수 있는 즐거움도 주었고 인도 부스에 전시된 간디 보통 우표 전지를 하나 구입하고 싶었으나 가진 현금이 모자라 구입할 수 없는 아쉬움도 있었다. 일본 우정은 연합 부스 안에 존재했는데 기념우표뿐만 아니라 한장에 1000원에 판매하는 초일봉투까지 가지고 들어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많은 부스들이 다양한 우표를 가지고 와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줬는데 다 구입하고 싶었지만 마음에 드는 것만 몇몇개 구입했다. 중화민국 우정 부스는 아리산 관광철도 100주년 기념 소형시트를 기념인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그리고 많은 국내 업체들이 부스를 마련해 판매에 열을 올렸는데 우표 뿐만 아니라 전화카드, 미터 스탬프, 일부인이나 소인이 찍힌 우표등 많은 사람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구입해 갔다.

또한 우표를 모티브로 한 예술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운보 김기창 화백의 작품이라던지 천경자 화백의 작품이라던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많은 예술작가들의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 둘러보는 즐거움을 전해주었다.
요즘은 우표를 모으는 사람이 그리 많지않아 우표 수집가로서 약간 서운한 마음도 들곤 하는데 필라코리아 전시회를 갔더니 발 디딜 틈이 없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우표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게 일개 우표 수집가지만 기쁘고 즐거운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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