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후디스] 1/2 지방을 줄인 라이트 두유 식당(食黨)

사실 혼자 먹을 두유는 충분히 있거든요...
근데 왜 샀느냐... 한 통에 50% 할인해 준다잖아요!!! 이런 건 사야되요. 16개 들이 3000원이라구요. 50% 할인이라면 혼자살면 집어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두유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만 전 두유 좋아하니까 괜찮아요.

일동 후디스에도 두유가 나온다는 건 솔직히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먹는 두유는 변함없이 베지밀이나 편의점에서 1+1 하는 두유였는데 최근에 다른 두유를 먹으면서 아... 원래 두유가 이런 맛이었구나 하는 합니다.(최근에 구입한 웅진 대단한 콩!!! 을 보실려면 눌러주세요)
일동 후디스에서 나온 라이트 두유는 흔하디 흔한 지방을 절반으로 줄인 그런 두유입니다. 사실 두유를 만들려면 원래는 콩만 가지고 쭉 짜야하지만 사실 그러자면 가격이 비싸지지요... 그래서 보통 이런저런걸 섞고 그걸 잘 혼합하기 위한 혼합제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두유의 가장 큰 광고문구는 '라이트' 네요... 지방을 절반으로 줄였다는 걸 가장 상품명 겸 광고문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가벼운 느낌이라는 군요. 전에 소개해 드렸던 대단한 콩의 묵직한 맛과는 정반대의 맛입니다.

이 제품의 두유액 함량은 70%로서 흔하디 흔한 두유들의 두유액 함량보다 조금 많이 적은 편입니다. 하다못해 팩당 300원정도에 팔리는 남양의 진콩두유도 이 두유보다 두유액 함량이 높습니다. 두유액 함량은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그 대신 한 팩당 비타민의 량은 많은 편입니다만은 두유로 비타민을 채우려는 사람들은 잘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비타민을 빼고도 뭐가 이것저것 많긴 합니다. 그 전에 먹고 있던 대단한 콩과는 상당히 비교되는 바가 없지 않습니다.

대단한 콩은 두유액, 올리고당, 정제수, 정제소금, 해조분말 이렇게 5개 밖에 들어있지 않지만 라이트 두유는 분말칼슘, 분말 비타민 A, 비타민 E, 비타민 C 같은 칼슘과 비타민을 포함해서 그걸 섞기위한 유화제등을 살짝 섞었네요.
맛은 확실히 가볍습니다. 하늘을 나는 가벼운 맛... 뭐 그 정도는 아니구요. 그리고 입안에서 단맛이 꽤나 강합니다. 마시고 난 후 뒷맛이 별로 깔끔하진 않네요. 마실 때는 깔끔하긴 하지만 마시고 난 후의 느낌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단맛도 상당히 강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막상 당류는 6g정도 밖에 하지 않으니 단맛은 사람마다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고 두유에 칼슘이나 비타민이 포함되면 좋은 거 아니냐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저 역시 그 생각에 동감합니다. 다만 전 이 두유가 조금 별로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이 두유가 50% 할인이 아니라면 전 안 샀을 겁니다. 다만 50% 할인이라면 충분히 집어서 가지고 올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할인은 역시 진리입니다. ^^


P.S : 파울라너가... 70%라니... 이걸 좋아해야 하는 건지 슬퍼해야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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