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 SRH-440 구매 표정당(黨)

두번이너 교체 받았던 젠하이저 MX 가 또 끊어졌습니다. 이번에는 겨우 3달만이로군요... 그래서 헤드폰을 하나 살려고 여기저기를 기웃기웃거립니다.
원래는 있는 헤드폰을 사용할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보스의 AE2도 하나 있거든요. 다만 이어패드와 케이블을 교체해야하는 데 보스 공홈에서 케이블이... 매진...
그래서 그냥 하나 샀습니다.

가격이 채 15만원이 안됩니다. 13만 4천원인가... 하여간 그 정도 줬을 겁니다. 그닥 비싸지 않죠. 근데 받아보니 묵직합니다. 박스도 큽니다. 가격치곤 너무 묵직합니다. 첫 느낌이 좋습니다.

안을 열어보니 헤드폰이 큼직합니다. 진정한 사나이의 해드폰입니다. 써보니 묵직합니다. 조금 더 오래 하고 있으니 목이 조금 뻐근합니다. 아픈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뻑뻑하네요.
헤드폰과 기기를 연결하는 케이블 역시 굵습니다. 단선따윈 씹어먹을 굵기입니다. 거기에 돼지꼬리처럼 말려져서연결됩니다. 선이 끊어지지 않고 유연하게 움직입니다. 헤드폰의 케이블은 분리형으로 별도 구매도 가능하게 해 놓았으며 헤드폰과 케이블은 별도로 고정시켜 빠지지않게 합니다.
케이블과 기기를 연결하는 연결 잭은 기본 3.5파이지만 별도의 변환 잭을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하나하나 신경써주는 게 고맙습니다.

음질은 전체적으로 평이한 편입니다. 슈어 특유의 저음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플랫한 느낌이지만 고음처리는 상당히 좋습니다. 공간감은 나쁘지 않으나 타격감은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타격감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꾸준히 문제가 되었던 왼쪽의 해상력 불량은 조금 사그러든 느낌입니다.
슈어의 SRH-440은 가격으로만 본다면 상당히 훌륭한 제품입니다. 14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440급은 시장에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가격보다 더한 만족감을 주지요.
다만 저음처리는 조금 약한 편이니 힙합같은 음악을 주로 듣거나 모니터링 하신다면 피해주시구요. 여성분들은 요다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조금 더 이쁘고 작은걸로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덧글

  • Rychaldus 2014/01/22 15:07 #

    구매했다가 정수리가 아파서 팔았지만 음질은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지요.
    머리가 너무 아파서 내 다시는 헤드폰을 구매하지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또 다른 제품을 보고 다니네요.
  • 개미 2014/01/29 18:23 #

    Rychaldus 님/ 정수리는 적응되면 괜찮아지더군요. ^^
  • 2014/01/28 11:1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1/29 18:2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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