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건너온 지름 물품들 Aviation

작년...
뭐... 그래봐야 12월이지만...
홍콩에 주문한 물건들이 도착했습니다. 끝내 해를 넘기고 도착하는군요. 12월 초에 주문했는데 말이죠...
유니버설 모델에서 주문한 비행기 6대가 EMS로 도착했습니다. 하나하나 점검 중에 있습니다. 할인판매를 노려 구입했으니 6대 다 합해서 EMS배송비까지 포함해도 가격은 10만원이 되지 않는 나름 괜찮은 가격입니다만은 역시나 오랫동안 묵혀있던 재고들이라 그런지 상태는 크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일단 유나이티드 722는... 없습니다. 박스는 있지만 내부에 물품이 없어요... 그래서 판매자한테 메일을 보내놓긴 했지만 일단 패스 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컨티넨탈의 722 카고입니다. 드래곤 초기 버전이라 그런지 몰라도 노즈기어 부분의 도색이 형편 없습니다. 노즈기어 타이어와 기어 전체가 일체형입니다. 거기에 휠 구분도 되어 있지 않네요. 메인기어는 그나마 색분할은 되어 있네요. 도색상태는 괜찮은 편입니다.

완전히 대파되어 왔습니다. 일단 메인기어가 빠져서 부품이 뒹굴고 있었으며 2개의 엔진역시 주익에서 빠져 있었습니다. 노즈기어는... 부러져 있더군요. 그래서 노즈기어는 깨끗이 부려트려 줄로 갈아내서 순접을 발랐습니다. 지금은 단단하게 발라져 있는데 노즈기어를 붙인다고 삽질을 꽤나 한데다가 노즈기어 주변에 순접을 덕지덕지 칠했더니 잘 붙긴 했는데 썩 보긴 좋지 않네요. 양측 엔진과 메인기어부 역시 순접을 발라 때웠습니다. 도색상태는 나쁘진 않은데 온통 파손이라 가장 손이 많이 들어갔네요.

이번에 주문하면서 에어버스 컴퍼니 도색의 A340 을 두대 주문했습니다. 그 중 한 대인 A343은 한 쪽에 A380 트렌트 엔진을 달고 있는 엔진 시험기입니다. 도색상태는 좋았습니다만은 박스 내부에 드래곤에서 제공해주는 메인기어와 노즈기어 부품들은 없네요.

마찬가지인 A345 입니다. 도색은 흠 잡을 데 없고 박스도 그나마 가장 깔끔하며 박스 내부의 제공부품들도 다 남아있습니다. 원래 이래야 하지만 이번에 받은 물품들이 하나씩 뭔가 빠져 있거나, 비행기가 통째로 없거나, 비행기가 파손이거나... 하는 경우라서 이걸 뜯으면서 신기해했었네요.

B742 아테네 올림픽 토치 운반기는 드래곤이 가장 자신있는 프로포션을 보여줄 수 있는 747입니다. 노즈부 도색이 엠보싱화 되어 있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드래곤 모델들은 도색도 안정적이고 못 생긴 기어부만 제외한다면 충분히 괜찮은 수준인데 옛날버전은 그렇지는 않네요. 제품 질이 들쭉날쭉한 것이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만은 5대를 통틀어 배송비 포함해서 10만원에 구했다는 거에 위안 삼으렵니다. 사실 전 드래곤을 참 좋아하는 데 말이죠... 매니악한 기체 잘 뽑아주고 매니악한 항공사 잘 뽑아주고 올드 모델들도 간간히 뽑아주면서 말이죠. 이번에 구입한 재고처리용 드래곤 모델들도 썩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플레이 스테이션 : 그나저나... 올해 첫 포스트가 비행기 포스팅이라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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