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현선이네 포장했네요 식당(食黨)

나름 유명하다는 용산의 현선이네에서 토요일 포장을 했습니다.
집에서 용산의 회사까지 걸어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대충 재 보기로 한 후 집을 나섰습니다.
집에서 용산역까지 7.8Km정도 나오더군요. 1시간 30분을 걸었습니다. 시간을 대충 쟀으니 배가 조금 고파져서 눈앞에 보이는 꽤나 유명하다는 현선이네에서 포장을 하나 해보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떡볶이를 참 좋아하는데 부산에서 진짜 매운 떡볶이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현선이네 떡볶이가 맵다기에 얼마나 매운지 한번 확인도 해 볼겸해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사실 서울에서 먹는 떡볶이에 대한 기대는 없습니다.
부산에서 먹던 맛과는 솔직히 너무나 다릅니다. 걸죽하고 진한 국물의 부산 떡볶이에 비해 물 같은 국물의 서울에서 먹는 떡복이는 솔직히 그닥 맛이 없습니다. 물론 이건 지극히 제 입맛이니 다른 사람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솔직히 저는 별로 맛이 없어요. 그 중 현선이네는 맵떡이라고 유명하다길래 구입해 봤습니다.

떡볶이 1인분의 3000원에 튀김 1인분에 3000원 입니다.
국물이 많은 전형적인 서울식입니다. 튀김은 나름 괜찮습니다. 다만 떡볶이는 솔직히 그렇습니다...
맵떡이라길래... 매울 줄 알았더니... 솔직히 말하자면... 전혀 맵지 않습니다.
범일동 매떡에 사상터미널 매운 떡볶이에 길들여진 입에는 솔직히 전혀 맵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맵다고 먹는데... 왜 전 별로 맵지 않을까요...
현선이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저는 그닥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앞으론 별로 먹고 싶진 않을 것 같네요...

덧글

  • 1408 2012/11/26 10:42 #

    동감.. 서울 떡볶이는 설탕이랑 고춧가루 맛 밖에 안 남.
  • 개미 2012/11/26 21:57 #

    1408 님/ 그건... 저도 동감... 웬지 떡볶이라는 느낌이 별로 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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