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대 넥서스폰, 국내에 못 나오는 이유

LG에서 Nexus 4를 국내에 출시하지 않겠다는 소식에 많은 소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구글의 레퍼런스에 통신사 앱, 제조사 앱등이 없는 깔끔하고 저렴한 핸드폰이란 이미지 때문에 Nexus시리즈는 그간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런 Nexus가 4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제조사가 LG로 바뀐 것은 잘 알고 있을거라 봅니다.
그런 LG가 국내에선 Nexus 4를 팔지 않겠답니다.
Nexus 4의 가격은 16GB 모델 기준으로 349달러. 보조금 없이도 나오는 가격입니다. 쿼드코어 1.5GHz에 4.7인치 액정을 가진 최신 3G폰이 채 40만원이 안되는 가격입니다. 솔직히 하나 사고 싶습니다. 그런데 LG에서는 국내에 안 팔겠답니다.
정말... 이 한마디 안 할수가 없습니다.
LG 멍청이들!!!
지금이 삼성 옆에 한 자리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수도 있단 말이다!!!
옵G가 존내 잘 팔릴거라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웃기지 마라!!!
LG폰이 답 없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인데 판매가 잘 될거라고 착각하지 마란말이다.
차라리 Nexus 4를 팔라고!!! 그게 너네 한테 남는 일이라고!!!
솔직히 나도 LG폰 쓰지도 않고 쓰고 싶지도 않지만 Nexus 4 팔기만 한다면 솔직히 살 거라고!!! 사 줄거라고!!!
통신사는 비싼 핸드폰을 구입해도 보조금으로 할인 받으니까 비싸고 좋은거 사라지만 미쳤냐!!!
눈 앞에 30만원짜리 놔두고 Nexus 4보다 상태 안 좋은 폰 사서 2년 노예될 생각 없다!!!
너네 솔직히 불어봐.
Nexus 4 안 낸다는 이유가 옵G 팀킬 할 것 같아 그러는 거 아니냐고!!!
네너들이 아무리 그래봐야 옵G 잘 팔릴거 같냐고!!!
그러니까 Nexus 4 출시하라고 이 병신들아!!!

LG에서 Nexus 4를 국내에 출시하지 않겠다는 소식에 많은 소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구글의 레퍼런스에 통신사 앱, 제조사 앱등이 없는 깔끔하고 저렴한 핸드폰이란 이미지 때문에 Nexus시리즈는 그간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런 Nexus가 4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제조사가 LG로 바뀐 것은 잘 알고 있을거라 봅니다.
그런 LG가 국내에선 Nexus 4를 팔지 않겠답니다.
Nexus 4의 가격은 16GB 모델 기준으로 349달러. 보조금 없이도 나오는 가격입니다. 쿼드코어 1.5GHz에 4.7인치 액정을 가진 최신 3G폰이 채 40만원이 안되는 가격입니다. 솔직히 하나 사고 싶습니다. 그런데 LG에서는 국내에 안 팔겠답니다.
정말... 이 한마디 안 할수가 없습니다.
마케팅 부서 인간들 머리에는 돌만 들었냐!!!
LG 멍청이들!!!
지금이 삼성 옆에 한 자리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수도 있단 말이다!!!
옵G가 존내 잘 팔릴거라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웃기지 마라!!!
LG폰이 답 없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인데 판매가 잘 될거라고 착각하지 마란말이다.
차라리 Nexus 4를 팔라고!!! 그게 너네 한테 남는 일이라고!!!
솔직히 나도 LG폰 쓰지도 않고 쓰고 싶지도 않지만 Nexus 4 팔기만 한다면 솔직히 살 거라고!!! 사 줄거라고!!!
통신사는 비싼 핸드폰을 구입해도 보조금으로 할인 받으니까 비싸고 좋은거 사라지만 미쳤냐!!!
눈 앞에 30만원짜리 놔두고 Nexus 4보다 상태 안 좋은 폰 사서 2년 노예될 생각 없다!!!
너네 솔직히 불어봐.
Nexus 4 안 낸다는 이유가 옵G 팀킬 할 것 같아 그러는 거 아니냐고!!!
네너들이 아무리 그래봐야 옵G 잘 팔릴거 같냐고!!!
그러니까 Nexus 4 출시하라고 이 병신들아!!!
덧글
욕하는 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는 있고 카타르시스도 느껴지겠습니다만 어떤 변화를 주지는 못할 것 같네요..
변화 주려 욕하나요....
까지 써놓고 나니 너무 비꼬는 느낌이 나는데-_-;;;
아래 다른 댓글에 쓰신대로 욕하는 거야 소비자 자유지만 현실이 꼭 그렇지만은 않다 뭐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아마 이런 식으로 욕먹는 것도 계산에 넣었겠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한 게 아닌가 싶네요.
만약 그렇다면 그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시장에 저 가격으로 팔면 당연히 팔면 팔 수록 손해일텐데 왜 팔까요.
아시다시피 회사는 자선사업 하는 곳이 아니라 돈 벌려고 하는 곳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넥4를 국내에 판다고 '삼성 옆에 한 자리 할 수 있는' 건 아닐 텐데요...
첫 비로그인 말마따나 그게 뭔지 뭐가 좋은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고, '왜 LTE가 안돼? 어후 꼬졌네' 할 사람도 많고요.
결론: 장사가 될 지 안 될지 모르는(거의 확정적으로 안 되는) 3G폰을 손해까지 보면서 팔 거라고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으실 겁니다.
1. 구글 판매. -> 이놈들도 안 한다?
2. LG 판매. -> 이놈들도 안 한다?
3. 통신사 판매. -> 이놈들도 안 한다....
LG 만 욕먹을 일은 아니고 구글도 한통속이긴 합니다.
여튼, 회사 들도 자기네 사정이 있는 거겠지요...
그리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유통하고 손해본다는게 확정도 아니니까요) 소비자의 입장이나 의견이 있는거지요... -,-;
40만원짜리 40만원에 팔 일이지 왜 90만원짜리 40~60 만원으로 할인(했다고 생각하고)해서 사라는지
모든 사람들이 납득하진 못하잖아요...
그리고 JOSH 님 말마따나... 40만원을 40만원주고 정당하게 사는 게 더 나은지
99만원짜리를 보조금 받아서 40만원으로 사면서 2년 아니면 3년의 노예계약을 하는 게 더 나은지...
그리고 그 보조금의 상당수는 통신사가 고객으로부터 털어가고 있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솔직히 전 정당하게 제 돈주고 그냥 사는 게 더 낫지 싶습니다.
원래 40만원에 살 수 있을 거라고 보시는 게 너무 소비자 중심이 아닌가 싶긴 하네요... ^^;
약정 없이 그냥 팔면 그게 40만원이 되겠습니까? '약정' 때문에 어느 정도 할인이 붙는 것도 감안하셔야죠.
물론 99만 - 40만의 갭이 크긴 합니다만, 아마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더라도 한 6-70만 정도에 팔게 될 겁니다.
뭐 요구 자체야 충분히 할 수 있겠습니다만, 아마 '어떤 회사에서도' 그렇게 팔기는 힘들 겁니다.
당장 전자제품 물가가 가장 싸다는 미국에서의 무약정 새 기계도 그 수준으로 떨어지지는 않지 않나요.
그리고 실질적으로는 시스템을 잘 알고 온라인에서 할부금 팍팍 낮춰서 사는 게 낫지 않나요 약정의 노예가 되어... ㅋㅋ
어차피 깨끗하게 쓰다가 팔면 되니까 나쁠 것도 없어보이는데요.
약정해서 40만원이면 약정해서 40만원에 사면 되는 거죠. 99만원짜리를 무약정으로 40만원으로 사고 싶단 소리 한 적 없는 걸로 아는데요.
뭐 이쯤까지만 하겠습니다. 싸우자고 온 것도 아니고...
큐슈 포스팅도 잘 보고 갑니다.
그래서 다른회사들은 전부 공용으로 사용가능한 3g모듈이 국내용 lg만 전용모듈로 딸로 나옵니다
막말로 lte가 3g수준으로 통화 커버리지가 가능하다면 별 고민이 없지만 아니라면 넥서스는 국내용을
딸로 만들어야 하는데 lg입장에서는 힘들겁니다
여기 본문에서는 LGT 에 대해서는 ... 안습하지만 다루지 않았네요.
팔아봐야 확실히 이익이 될지는 아리까리 한데 손해볼건 확실하다면 안파는게 장사꾼 입장에선 당연한거죠 뭐
http://news.mk.co.kr/v3/view.php?sc=30000001&cm=%26%2365533%3B%A4%EB%93%9C%26%2365533%3B%BC%EC%9D%B8&year=2011&no=809592&relatedcode=&sID=501
홍보를 거의 안했으니 '홍보 대비로는' 잘 팔린 폰이라 볼 수 있겠지만 잘 팔린폰은 아니죠.
참고로 갤넥이 나온 시점에서 이미 넥S는 할원 다 떨궈서 3만 버스폰으로 팔던 폰이었습니다(...)
엘지 멍청이들....
구글 -> 한국에서 폰 판매 못 합니다. 플레이 스토어 였던가 이게 법 때문에 막혀있어요.
lg -> 그러고 보니 같은 계열사인 유플러스는 3g 안되는 구나... 라는 생각도 있을 것 같네요.
통신사 -> 돈 안되는 3g 왜 하나요? 라는 형태 인듯함.
결국 깔 것은 통신사 하고 그걸 용인하는 방통위죠. 거기다가 3위약 하는 이유가 오픈 폰 한다는 이유인데 넥서스4를 안판다는 것은 아예 모순되는 말이거든요. 결론은 호갱들의 돈을 먹기 위해 출시 안한다는 것임.
그것은 기업의 횡포입니다.
어려운 거 아닙니다.
갤럭시 노트랑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놈이 1/10정도로 팔렸고 (http://economy.hankooki.com/lpage/it/201202/e20120213170528117700.htm)
우리나라에서 레퍼가 버스류 됐던건 '그만큼 안팔려서 쌓여있으니까'죠.
참고로 http://www.gizmodo.jp/2012/08/galaxy_nexus_1.html
해외에서 이런소리까지 나오는 마당입니다.
개인적으론 넥S 만족도가 높아서 넥4로 가고 싶긴 한데 관련 악세사리류 보면 빈약하기 그지없죠.
그건 유저가 적다는 반증이 될 법 하다고 봅니다만;
과연 LG가 그상황에서 넥4를 옵G만큼 광고 빵빵 때려댈까요? 혹시 TV에서 한 갤럭시 넥서스 광고 기억나세요?
[참고로 저건 그나마 삼성의 플래그인 '갤럭시' 이름까지 씌워서 내보낸겁니다]
그나마 그시점에서 3G 플래그십이었던 갤럭시 넥서스가 저정도인데 넥스나 넥원으로 가면 더 처참하죠. 넥원은 11만이었고,
넥스는 30만인데 문제라면 저 30만이 버스태워서 "할원 3만"할 시절의 총 '공급량' 인겁니다. 매출은 이보다 적을테구요.
[정확히는 매출이 없으니 버스를 태운거죠]
위에 글쓰신거 보니까 "정가로 40만원짜리 그냥 40만원에 정가로 사고싶다!" 라고 하셨는데
넥서스S가 재고털이식으로 줄창 할원 한자릿수대로 털어야했던거 생각하면 매출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볼수밖에요.
결국 저상황에서 구글이 광고를 적극적으로 때릴까...인데 넥7이나 넥10 이런거 들여오더라도 '구글'은 광고에 소극적이겠죠.
광고도 좀 매출이 나겠다 싶으니까 하지 안그러면 안하고, 광고 안하면 초부정적이죠.
구글이 넥서스 원 다음으로 저가형 모델로 LG랑 샤바샤바해서 낼려다가
그냥 LG가 내게 한 옵티머스원이 광고로 성공했고 판매량도 많습니다(...)
벌써부터 하나둘씩 해외주문으로 사서 쓰고있더군요;
정말 잘 팔릴것 같으면 하이마트나 중소기업에서라도 어떻게든 팔지 않을까요
통신사 : 우린 그런거 출시 안할거니까 우리꺼 안 쓸 사람은 수입해서 자급자족해라 (넥서스4, 윈도폰)
수입사 : 좋은거 들여오면 태클당하니까 적당히 눈치봐서 중국 저가폰이나 풀어야징. (ZTE Z폰)
제조사 : 옛날에 외국에 보급형 풀었던거 재고 남았냐? 가져와. 마트에서 팔게 (갤럭시 에이스+)
라는 느낌입니다; 판매점은 폰을 직접 수입하는게 아니라 수입사나 제조사로부터 공급받고있죠.
소비자가 원하는 폰을 해외주문으로 손수 구해서 자급자족해야하는 진정한 '자급'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