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eonix] Aeroflot IL-96-300 RA96008 ㄴ 1:400


아에로플로트는 러시아의 국내 및 국제선을 담당하는 메인 캐리어 중 하나입니다.
1923년 설립된 이후 많은 전쟁을 치르며 정예 파일럿을 양성해 냈으며 예전에는 정부가 지분의 100%를 가지고 있던 국영 항공사였지만 지금은 민영 항공사로 전환되었습니다.
러시아의 메인 캐리어답게 예전 소련 시절에는 소련과 동유럽을 포함한 유럽 대륙 전체, 동아시아(한국을 제외한)지역에 거의 대부분의 항공노선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금도 상당수의 항공 노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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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신 IL-96-300기는 아에로플로트가 발주한 일류신의 마지막 기체입니다.
소련이 만들어낸 광동체의 마지막 기체로서 전 기체인 IL-86보다 더 오랫동안, 더 많은 거리를 날 수 있습니다.
IL-86보다 동체가 짧고 엔진의 추력은 월등히 높습니다. 아비아드비가텔 PS-90A 터보팬 엔진 4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IL-86의 쿠즈네초프 NK-86엔진 보다 효율이 좋고 추력이 높은 것이 장점입니다. 그 덕에 항속거리가 11,000 Km까지 비약적으로 증가되었습니다. 기본적인 운용비용이 타 러시아 제작 기체보다 낮은 편이며 러시아 기체 처음으로 주익 양 끝단에 윙렛을 달았고 거기에 조종석에 글래스 칵핏을 달았을 뿐만 아니라 플라이 바이 와이어 기술을 포함 러시아제 장거리 민항기 최초로 신 기술을 팍팍 넣었습니다. 하지만... 안 팔렸어요...
첫 비행을 한 후 지금까지 고작 29대 팔렸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샌프란시스코나 로스엔젤레스까지 닿을 수 있는 장거리 광동체기에 도입비용도 저렴하고 운용비용도 저렴하지만... 러시아제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정말 정말 오지게 안 팔렸습니다. 1992년 롤아웃을 시작했지만 총 29대 팔렸습니다. 그 중 2대는 러시아 정부 전용기로 쓰이기 때문에 실제 항공사에서 직접 날아다니는 기체는 27대 뿐입니다. 현재 IL-96-300은 일류신에서 팔리지 않고 있다는 걸 이유로 단종시켰으며 현재는 IL-96T라는 화물 전용기만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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