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예전에도 이런일이 한번 있었던 것 같은데... 테크당(黨)

퀄컴, 울트라북보다 얇은 노트북 개발

예전에 말입니다.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컴퓨텍스 2009때 퀄컴이 스냅드래곤을 사용해서 처음으로 내놨던 게 바로 스마트 북이었습니다.
지금 인텔이 외치는 스마트 북과는 큰 차이가 있긴 하지만 어쨌거나 스마트 북입니다.

2009년은 넷북의 해였습니다. 그래서 퀄컴도 아수스와 손잡고 스냅드래곤을 장착한 Eee PC 를 컴퓨텍스 2009에 내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에 10인치 LCD, 기본적인 카메라 제공, 3G 지원에 8~10시간 동작 하는 배터리 등이 실제 Eee PC 보다 더 얇은 사이즈에 들어있었습니다. 물론 돌아가는 OS 는 안드로이드지요. 그러니까 지금의 크롬 북의 효시 같은 물건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잠깐 팔았던 적도 있었지만 윈도우즈가 지원되지 않는 넷북 따윈 필요없었던 시대였던터라 그냥 소리소문없이 묻혔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퀄컴이 뭔가를 꾸미고 있습니다.

퀄컴이 스냅드래곤 APU로 지금 스마트북 형태의 컴퓨터를 만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물론 이 스마트북에는 윈도우 8이 돌아갑니다. WOA(Windows On ARM)덕에 가능해진 겁니다.
퀄컴이 새로이 개발하는 쿼드코어 스냅드래곤S4를 스마트북에 탑재해서 공개할 거라고 합니다. 물론 전력 소모량이 지극히 적은 ARM칩 답게 냉각팬이 작거나 아예 없어도 상관없으니 더 얇은 두께로 더 오래가는 스마트북이 제작될 거라는 군요.
일단 지금의 상황은 나름 긍정적입니다. 어떻게든 윈도우즈가 포팅되어 올라간다는 건 판매량 증대에 효과적이니까 말이죠. 그리고 윈도우즈가 포팅된다는 건 오피스도 사용이 가능하니 업무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말도 됩니다.
현재 사용하는 쿼드코어의 전력 소모량은 생각보다 꽤 높지만 노트북 배터리로 버틴다면 상당히 오래 버틸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가볍고 오래가는 그리고 가격도 저렴한 스마트북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거죠.
거기에 오피스까지 사용가능하다면 금상첨화겠구요.
3년전 퀄컴이 만들었던 초기형 스마트북은 시장에서 완패했습니다. 그 뒤로 3년이 지났습니다. 그 3년동안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ARM은 인텔을 위협할 만한 자리까지 올라가고 있고 듀얼코어와 더불어 쿼드코어까지 내놓아 인텔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거기에 MS는 윈도우즈 8 WOA 버전을 출시할 거라고 대내외적으로 공표가 된 상황에서 퀄컴은 다시 한번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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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Crazydog 2012/04/02 09:46 #

    가격이 문제군요......!
  • 개미 2012/04/06 00:29 #

    Crazydog 님/ 그렇죠. 가격이 문젭니다.
  • LunaR 2012/04/02 12:49 #

    개인적으로 뚜껑(?)하고 키보드가 달린걸 선호해서... 가격만 적당하면 태블릿(패드)보다 훨씬 좋을 것 같네요.
  • 개미 2012/04/06 00:30 #

    LunaR 님/ 솔직히 저도 노트북 선호파라서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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