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웨이브3 공짜폰?…“카톡이 뭐기에”

삼성 웨이브 3가 KT를 통해 출시되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49만원이 출고가격입니다. 갤럭시 M보다 출고가가 더 저렴합니다.
49만원의 출고가격에 비하면 사양이 후합니다. 4.0인치(10.16cm) 슈퍼AMOLED 디스플레이에1.4GHz 프로세서를 달았습니다. 블루투스 3.0에 지상파 DMB를 지원하며 500만화소의 카메라를 달았습니다. 웬만한 lte폰이 1.5Ghz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출고하는 걸 본다하더라도 웨이브 3의 출고가격은 파격적입니다.
근데 삼성입장에선 웨이브 3를 출고하는 게 더 손해라는 지적도 많습니다.
우선 안드로이드와 iOS로 대표되는 모바일 OS 생태계에 블랙베리만도 못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바다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고 삼성이 독자적으로 미는 플랫폼인 만큼 앱 수가 엄청나게 적습니다.
기사에서 나온 것 처럼 카카오톡 역시 웨이브의 발목을 잡았을 게 분명합니다. 3천만명 가까이 되는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못하는 건 전장에 나가 총 없이 싸우는 격이기도 합니다. 유독 한국이라면 더 그런 상황이구요. 삼성은 카카오톡 소스코드도 받았지만 바다용으로 포팅하는 덴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더욱 문제는 바다 2.0 기반의 웨이브 3가 발표된 게 작년 9월에 열린 IFA 2011 행사였습니다. 그리고 국내 출시는 작년 11월 경으로 예측 되었었지요. 그런데 2월이 되어서야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그 동안 국내는 lte가 대세가 되었고 갤럭시 노트, 옵티머스 lte등의 신제품들은 계속해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까지 치달은 후에야 웨이브 3가 정식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가 되었다곤 하지만 웨이브 3는 험난한 길을 헤쳐가야 합니다. 삼성Apps에선 계속해서 웨이브용 App을 내놓는다고 하지만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 스토어와 비교하기엔 너무나 초라하기 이를 데 없고 다른 사람들이 다 되는 카카오톡도 쓰지 못한 채 바라봐야만 하는 신세입니다. 카카오는 바다용 카카오톡을 올해 1분기 출시하겠다고 말해왔지만 공수표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출시되자마자 버스 신세로 전략하게 될 웨이브 3가 조금 안타까워 보입니다.

삼성 웨이브 3가 KT를 통해 출시되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49만원이 출고가격입니다. 갤럭시 M보다 출고가가 더 저렴합니다.
49만원의 출고가격에 비하면 사양이 후합니다. 4.0인치(10.16cm) 슈퍼AMOLED 디스플레이에1.4GHz 프로세서를 달았습니다. 블루투스 3.0에 지상파 DMB를 지원하며 500만화소의 카메라를 달았습니다. 웬만한 lte폰이 1.5Ghz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출고하는 걸 본다하더라도 웨이브 3의 출고가격은 파격적입니다.
근데 삼성입장에선 웨이브 3를 출고하는 게 더 손해라는 지적도 많습니다.
우선 안드로이드와 iOS로 대표되는 모바일 OS 생태계에 블랙베리만도 못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바다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고 삼성이 독자적으로 미는 플랫폼인 만큼 앱 수가 엄청나게 적습니다.
기사에서 나온 것 처럼 카카오톡 역시 웨이브의 발목을 잡았을 게 분명합니다. 3천만명 가까이 되는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못하는 건 전장에 나가 총 없이 싸우는 격이기도 합니다. 유독 한국이라면 더 그런 상황이구요. 삼성은 카카오톡 소스코드도 받았지만 바다용으로 포팅하는 덴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더욱 문제는 바다 2.0 기반의 웨이브 3가 발표된 게 작년 9월에 열린 IFA 2011 행사였습니다. 그리고 국내 출시는 작년 11월 경으로 예측 되었었지요. 그런데 2월이 되어서야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그 동안 국내는 lte가 대세가 되었고 갤럭시 노트, 옵티머스 lte등의 신제품들은 계속해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까지 치달은 후에야 웨이브 3가 정식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가 되었다곤 하지만 웨이브 3는 험난한 길을 헤쳐가야 합니다. 삼성Apps에선 계속해서 웨이브용 App을 내놓는다고 하지만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 스토어와 비교하기엔 너무나 초라하기 이를 데 없고 다른 사람들이 다 되는 카카오톡도 쓰지 못한 채 바라봐야만 하는 신세입니다. 카카오는 바다용 카카오톡을 올해 1분기 출시하겠다고 말해왔지만 공수표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출시되자마자 버스 신세로 전략하게 될 웨이브 3가 조금 안타까워 보입니다.
덧글
바다가 ios 어플리케이션이랑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호환 한다고 말을 한지라
잘은 모르겠는데 사실이면 엄청난 물건이 될지도
자살관광버스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요..
맛폰에서 앱지원이.. 안된다면..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