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다합 -3- 블루홀로 가자 ㄴ 2011 이집트 다합


다음 날 블루홀 스노클링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 날 오전과 오후는 블루홀에서 보내고 밤에 출발하는 시나이산 등반으로 하루 코스가 짜여져 있다.
솔직히 물을 지극히 두려워하는데다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사정도 있어 스노클링도 하지 말까 하다가 했던건데 안 했으면 무척이나 후회 할 뻔 했다.

날씨는 좋고 바람도 별로 불지 않는다. 1월에 출발한 거라 추울 줄 알았건만 크게 춥지도 않다.
전 세계 여러곳에 블루홀이 있다지만 그 때 내가 갈 수 있던 가장 가까운 블루홀은 바로 다합에 있었다.
정말 깊디 깊은 저 곳... 칠흑같은 곳이라 섬찟하기도하고 신비스럽기도 했던 곳...

블루홀 스노클링을 끝내고 나오는 길에 어디 방송국에서 뭔가 여행프로그램 같은 걸 찍는 것 같았다.
다합에서도 보기 힘든 낙타를 잔뜩 데리고 어딜 가는 걸 찍는 걸 같던데
그 모습이 즐거워 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불편해 보이기도 하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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