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애플 제품을 보면 가면 갈 수록 쓰기 싫어진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전의 탄탄하고 기본기가 좋았던 파워북과 파워맥을 쓰다가 맥북을 거치면서 갑자기 답이 없어졌습니다.
어쩌면 iOS는 그 오류의 대명사가 되는 듯 합니다.
iOS 4.3으로 업데이트 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개선판이 벌써 두번째 나옵니다.
4.3은 iPod 앨범 스킨에서 문제가 생기더니 배터리 절약 프로세서가 이상한지 배터리의 급 방전이 문제였었고
4.3.1 역시 iPad 앨범 스킨이 제대로 동작되지 않는 등의 많은 원인이 있었습니다.
이번 4.3.2는 오류가 고쳐졌을지 모르겠지만 글쎄요... 잦은 업데이트는 iOS가 아직은 불안정하다는 말도 되지 않겠습니까...
앞으로도 iOS 업데이트 주시하겠습니다.
덧글
해결법은 복원밖에 없어요...
iOS4.3.2로 업데이트하면 iPod 보관함 인덱싱이 꼬이는 버그가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인텔 기반 맥으로 넘어오면서 품질 문제가 초기에 어마어마 했죠 ㅠㅠ 저도 많이 겪었거든요-
맥세이프 타버리는 문제, 엄청난 발열, 퍼포먼스 논란, 제품 마감 문제, 맥북 폴리 카보네이트 재질 크랙, ODD 고장, 그래픽 카드 문제 등등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iBook G4, iMac G5도 품질 논란의 대상이 되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하드웨어가 이제 유니바디와 함께 좀 안정이 된다 싶었더니 소프트웨어에서;;;;;;;;
OS X 같은 경우에도 타이거는 정말 빠르고 기능들도 안정적이고 좋았는데 레퍼드 오면서 예쁘지만 도무지 어떻게 만든건지 싶었는데 스노 레퍼드에서 나아질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Dock의 아이콘이 지멋대로 섞이는 낮은 수준의 버그까지;;;;;;
요즘 애플이 성장하면서 그 규모를 감당해내지 못 하고 있다는 생각이 마구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