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막길 내리막길... 길 위에서의 하루 [강원 남부 3박 4일 -1-] ㄴ 2011 영월, 정선, 태백


홍천에 올라갈 일이 생겼습니다.
국제협력단 파견이 끝나고 일자리를 찾다 컴퓨터나 통신쪽은 너무나 사정이 좋지 않아 아예 다른 걸 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그 머나먼 홍천의 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의 6개월짜리 3D모델링 과정에 신청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면접을 보러 올라가는 길에 예전부터 생각했던 강원 남부를 돌아 볼까 하고 이런저런 준비를 했더랬지요.
일단 홍천은 면접만 보고 나올 예정이구요. 영월과 정선, 태백을 둘러 볼 계획으로 움직였습니다.
그러자면 홍천을 먼저 올라가야 하겠지요. 부산에서 홍천까진 4시간 30여분의 시간이 걸립니다. 오래 걸리지요... 그래도 이집트에서 타던 장거리 버스의 시간도 안됩니다만은... 그래도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

홍천에서 강원 남부로 들어가는 버스를 찾긴 힘들었습니다. 강릉이나 춘천으로 가는 버스는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 데 영월로 가는 건 하루에 1편인가 2편인가 밖에 없더라구요... 원주로 가서 갈아 타랍니다. 그럼 원주로 가야지요... 답 있나요.
홍천에서 볼 일은 끝났습니다. 이젠 영월로 이동하는데... 원주 갔다가 영월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하니 그것도 참... 버스 오래 타니 속도 미슥거리고 말이죠...

원주에서 영월까지는 제천을 거쳐 가야 합니다... 거의 2시간 가까이 걸리는 셈이지요.
부산에서 영월까지 가는 데 4시간 30분 + 홍천 -> 원주 1시간 + 원주 -> 영월 2시간... 총 7시간 30여분 아님 8시간 걸렸더군요.
참 해가 떠 있는 시간 거의 전부를 도로에서 보냈습니다. 야간 버스도 아니고 말이죠...
우째됐던둥... 영월에 도착했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여행을 해 보구요... 지금은 일단 좀 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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