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1 공항 가는 길 이집트에서 살다왔거든요

지난 2일 출국을 위해 공항 가는 길 곳곳에도 군대가 깔려 있습니다.
공항으로 가는 길목 곳곳에는 전차와 장갑차로 무장한 군인들이 주둔하고서 검문을 하고 있었습니다.
-링로드에 주둔해 있던 장갑차-

-공항으로 가는 진입로 주변에는 곳곳에 군인들이 주둔 중이었습니다-

-공항으로 가는 길을 통제하고 검문 중이었던 군인들-

2월 2일 출국하는 날 공항은 아수라장이었습니다.
공항 출국장에서 부터 이미 짐검사가 시작되었고 공항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로 공항은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통제가 힘들었던 공항 입구-

-티켓팅 창구는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비행기가 딜레이 되었으며 로마 행 알 이탈리아 항공은 8시간 이상 연착되어 겨우 티켓팅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1시간 30분 정도 늦게 티켓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출발시간은 지나 있었습니다.
-힘들게 받은 한국행 대한항공 티켓-

그렇게 또 기다리고 기다려 오후 1시 30분이 약간 넘은 시간...
비행기를 타고 이집트를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집트 생활이 이렇게 끝날거라 생각하진 못했기에 마지막 몇 일동안은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아직도 조금 미련이 남은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오랜만에 온 한국 생활은 나름 괜찮습니다. ^^






덧글

  • 구바바 2011/02/13 22:47 #

    이집트 군이 정말로 순수한 생각에서 중립을 지켰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어쨌든 군이 진압(?)에 나서지 않았기에 더 큰 유혈사태가 벌어지지는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 개미 2011/02/14 14:34 #

    구바바 님/ 이집트 군부는 아주 영리하게 권력을 넘겨 받았지요. 이제 이 권력을 민간에 이양하는가에 대해선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만은 어떻게 되든 잘 되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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