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0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 이집트에서 살다왔거든요

이집트에 오시면 뭘 보시나요?
룩소르? 아스완? 아부심벨? 카르낙 신전? 아님 아무것도 안 보시고 다합이나 후르가다에서 다이빙 하다 가시는 건가요?
아니... 일단 카이로에는 들르시나요? 카이로엘 안 들르신다구요? 그럼 좀 아까운 데...
한 나라의 수도에는 참으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지요, 다만 이집트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 문제인 게지요...
카이로에 오시면 꼭 놓지지 말고 보셔야 할 곳!!! 바로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 한 가운데 있는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 입니다.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으로 가는 길입니다-

고고학 박물관은 갔다온 사람이라면 느끼겠지만 유물을 전시해 놓은 곳이 아닙니다. 그냥 내동댕이 쳐 놨다는 느낌이 들 만큼 유물이 많습니다. 그 많은 유물을 영국과 프랑스에 강탈 당하면서도 아직도 이 정도로 많은 유물이 있다는 걸 처음에 가보곤 놀라기도 했었지요. 그것도 모자라 각 지방 박물관마다 엄청난 양의 유물들이 들어차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고고학 박물관 안으로 카메라는 가지고 들어 갈 수 없습니다.
다만 휴대전화기는 제외됩니다. 그래서 상당한 이집션들은 카메라 대신 휴대전화를 가지고 들어갑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 원래 내부는 찍을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만은 휴대전화로 살짝 몇몇 유물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플래쉬 자체가 없기 때문에 화질은 별로 좋은 편도 아니구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플래쉬를 터트리면 안 됩니다.
-박물관 내 안 뜰에 전시되어 있는 스핑크스-

-초대 이집트 유물국 국장 오귀스트 마리에뜨의 동상-

박물관 안 뜰 한 쪽에는 이집트의 많은 유물들을 지켜준 프랑스인이자 초대 이집트 유물국 국장인 오귀스트 마리에뜨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처음에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은 블라크에 있었다가 수해를 입어 지금의 자리로 옮겨져서 다시 개장했습니다. 지금 기자에 새로운 고고학 박물관을 짓고 있습니다. 지금 박물관은 작고 오래되어 낡아 유물들을 제대로 보존하기 힘듭니다.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은 안 뜰만 보는 데에는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안 뜰만 하더라도 많은 유물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고고학 박물관 뒤쪽으로는 기념품을 파는 상점뿐만 아니라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도 마련되어 있지만 비쌉니다...
이제 내부 사진을 보실 텐데요. 원래 고고학 박물관에서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사실 플래쉬만 터트리지 않으면 될 텐데... 왜 금지가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휴대전화에 달린 카메라로 찍었으니 아마 사진이 화질이 좋지 않을겁니다. 그러니까 대충 참고만 하시라고 올려 드립니다. 더 많은 유물은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으로 오셔서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마 상상을 초월하는 유물들이 박물관을 가득 채우고 있을 겁니다. ^^
-아멘호텝 3세(18왕조)와 티 왕비의 거상-

-각종 석관들-

-고고학 박물관 정문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광경입니다-

-투탕카멘(18왕조) 묘에서 출토된 아누비스 신상-

-투탕카멘(18왕조) 묘에서 출토된 왕의 수레 복원품-

-아크엔아텐(18왕조) 왕의 흉상-

-중왕조(12왕조) 센누스레트 1세의 입상-







덧글

  • 습자지내야진 2011/01/11 00:29 # 삭제

    안을 찍으셨군요!! 부럽...
  • 개미 2011/01/12 05:02 #

    습자지내야진 님/ 아니... 뭐... 그런걸로... 부러우실 것 까지야...
  • 닉네임따위 2011/02/17 08:55 #

    이런 뭐랄까.. 티비에서 보던 걸 실제로 본다는 건 진짜 이상한 느낌일 것 같아요 ㅎㅎㅎ
  • 개미 2011/02/17 10:04 #

    닉네임따위 님/ 묘하죠... 정말 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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