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나일, 그 유구한 흐름 안에... Prologue ㄴ 2010. 10 유유히 흐르는 나일

두번에 걸쳐 이집트 나일의 물줄기를 따라 돌아보면서 역시나 다시 깨닫게 되는 것은
이집트는 나일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집트의 곡창지대 델타를 만들어 내 준것도...
강을 따라 수도를 지었던 옛 이집트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이제 더 이상 하피 여신은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나일의 물줄기는 유유히 흐릅니다.

에티오피아에서 시작해 수단을 지나 이집트 국토 전체를 종단해 흘러 지중해로 나가는 기나긴 여정에 저는 잠시나마 그 여정을 따라 나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정의 결과물을 조심스럽지만 이렇게 올릴려 합니다.
즐거운 일도 있었고 짜증 날 때도 있었고 그리고... 가슴 아픈 일들도 있었지만 나일을 따라 사는 사람들의 삶을 잠시나마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는 건 어쩌면 이런 답사 여행의 즐거움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아마 올해 안에 이 글들이 다 올라가지 않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 그래도 제가 이집트를 떠나기 전까지는 이 길고 긴 이야기들을 다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부터 이 기나긴 기행문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지겨우시더라도 그래도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0월, 11월 동안 돌아본 나일의 델타와 나일을 따라 내려갔던 그 많은 기록들과 그 많은 사진들을 다 보실 순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나일에 환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신다면 이 글로 조금이나마 달래실 수 있길 바래보면서 유구한 나일과 함께 하는 이 시간에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을 모십니다.

이제 시작합니다!







덧글

  • 닉네임따위 2010/11/29 21:01 #

    오!!!! 연재 시작인가요!!!
    사진만 봐도 대박! 멋집니다
  • 개미 2010/11/29 21:47 #

    닉네임따위 님/ 네, 이제 시작입니다. 기대해 주시면 보답해 드릴...(수 있을것인가... 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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