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요?
오늘도 이집트 이야기 한자락 꺼내려는 개미!!! 군입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이슬람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하신다던지 아님 이슬람에 대해 전혀 모르시던지 그 외 이슬람 국가에 사셨다던지 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이슬람의 또 다른 얼굴을 보고자 글을 적습니다.
몇 달전 제 블로그에 D-266 계좌를 개설했습니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집트에도 은행이 있습니다.(당연한거 아녀?)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은행은 어떤가요? 예금이나 적금을 하면 이자를 주는 은행, 대출을 하면 이자를 받는 은행. 어쩌면 은행의 가장 중요한 역할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집트 뿐만 아니라 이슬람권 국가의 특이한 은행들은 바로 이 이자가 없습니다. 이슬람안의 이슬람, 이슬람 금융의 중심 이슬라믹 뱅크들입니다.

이슬람 샤리아 법은 이자를 금하고 있습니다. 아랍어로 이자를 '리바'라 합니다. 이 이슬람 은행들은 샤리아와 꾸란의 구절(알라는 리바를 괴멸하고 자카트에 대해 증식을 줄 것이다. 알라가 좋아하는 사람은 불신자와 죄인이 아니니라 - 꾸란 2 : 276)등 에 근거하여 설립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슬람 은행에 어카운드를 가지고 있는 그 어떠한 사람도 리바를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이윤은 받을 수 있는데요. 이슬람 은행에 맡긴 돈으로 이슬람 은행은 공공재, 부동산, 사회간접자본 등의 시설에 투자되어 이윤을 창출하게 되면 예금주는 이윤을 나눠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는 이자가 아니라 투자한 금액에 대한 배당에 가깝습니다. 이슬람 은행들의 또 다른 순기능은 '자카트'란 이름으로 소득이 적거나 없는 사람에게 대부를 하기도 합니다.(흔히 '선의의 대부'라고 합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샤리아 법과 꾸란의 구절에 따라 시행하며 이슬람 은행이 자카트를 발생시키더라도 개인이나 법인, 국가가 맡긴 돈에서 시설이나 부동산에 투자한 후 나오는 이윤을 가지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좌를 가진 사람들의 원금에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만일 채무자가 어려운 시기라면,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그에게 시간을 주어라. 너희가 자선으로 그것을 연기한다면, 그러한 사실을 알고 그렇게 했다면, 그것은 더 좋은 일이다 - 꾸란 2 : 280)

그 외에도 이슬람 은행은 비 수익성 공채(샤리아 법과 꾸란에 근거하여 이슬람 은행은 이자를 받는 모든 것을 구입할 수 없습니다. 비 수익성 공채는 이슬람 은행이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공채입니다)를 구입할 수 있으며 이슬람 국가의 소득과 부의 평등을 맞추기 위해 기여하고 있습니다.(꾸란에서는 '부'는 죄가 될 수 없으나 불평등은 죄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의 금융정책에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이슬람 은행의 존재 가치는 이슬람 안에서 이슬람 사회의 공공의 안녕을 위해 존재한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국가의 재원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도 충분히 필요합니다. 국가의 금고가 말랐을 겅우 가장 먼저 돈을 대출해 줄 수 있는 곳은 바로 이슬람 은행이니까요. 그것도 무이자로!!!
현재 이집트의 이슬람 은행들은 지점이라 할 지라도 거대한 사옥들을 가지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지점들은 흔히 얘기하는 부자들의 동네에 세워져 있습니다. 이자가 필요없고 신실하며 부를 가진 무슬림들의 돈을 맡아 관리하고 있는 셈입니다. 무슬림 부자들은 자신의 돈으로 발생한 이익금 중 일부가 자카트로 기부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무슬림의 5대 의무인 자카트를 소홀히 하지 않기 때문에 이익 배당도 받을 수 있고 자카트도 발생가능한 이슬람 은행에 꽤 많은 돈을 넣어 놓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슬람 은행은 이슬람 율법을 아주 충실히 지키고 있는 셈입니다. 이슬람 율법은 부가 특정 개인의 쾌락이나 사치로 사용하는 것을 금하고 남는 부가 있으면 그것은 공공을 위해 사용해야만 된다는 것이 이슬람의 율법인데 이슬람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가장 고귀한 도덕의 기준의 잣대로 봅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사람은 원래 욕심이 있는 존재 아니겠습니까... 자기 돈으로 자기 맘대로 하겠다는데 말이죠. 보통 더 많은 돈을 벌기위해 자기가 벌어들인 돈을 다시 투자하곤 하지요. 이슬람에선 이걸 죄악으로 봅니다.그래서 자신이 빌려준 돈에 대해 이자를 포함하지 않은 원금만을 받게 하지요. 그게 채무자의 사적 이용이건 아니면 공적 이용이건 간에 말입니다.
이슬람 율법에는 부의 축적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있음을 물론이요 부의 축적을 하기 위해서는 남는 돈이나 물건의 2.5%에 해당하는 자카트를 내게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은행은 이슬람 율법이 정한 별도의 행정기관으로 이슬람 공동체를 위해 자카트를 모아 분배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은행은 지금도 이슬람 공동체의 번영과 화합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집트 이야기 한자락 꺼내려는 개미!!! 군입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이슬람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하신다던지 아님 이슬람에 대해 전혀 모르시던지 그 외 이슬람 국가에 사셨다던지 하시는 많은 분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이슬람의 또 다른 얼굴을 보고자 글을 적습니다.
몇 달전 제 블로그에 D-266 계좌를 개설했습니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집트에도 은행이 있습니다.(당연한거 아녀?)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은행은 어떤가요? 예금이나 적금을 하면 이자를 주는 은행, 대출을 하면 이자를 받는 은행. 어쩌면 은행의 가장 중요한 역할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집트 뿐만 아니라 이슬람권 국가의 특이한 은행들은 바로 이 이자가 없습니다. 이슬람안의 이슬람, 이슬람 금융의 중심 이슬라믹 뱅크들입니다.

-이집트 파이살 이슬라믹 뱅크-
이슬람 샤리아 법은 이자를 금하고 있습니다. 아랍어로 이자를 '리바'라 합니다. 이 이슬람 은행들은 샤리아와 꾸란의 구절(알라는 리바를 괴멸하고 자카트에 대해 증식을 줄 것이다. 알라가 좋아하는 사람은 불신자와 죄인이 아니니라 - 꾸란 2 : 276)등 에 근거하여 설립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슬람 은행에 어카운드를 가지고 있는 그 어떠한 사람도 리바를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이윤은 받을 수 있는데요. 이슬람 은행에 맡긴 돈으로 이슬람 은행은 공공재, 부동산, 사회간접자본 등의 시설에 투자되어 이윤을 창출하게 되면 예금주는 이윤을 나눠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는 이자가 아니라 투자한 금액에 대한 배당에 가깝습니다. 이슬람 은행들의 또 다른 순기능은 '자카트'란 이름으로 소득이 적거나 없는 사람에게 대부를 하기도 합니다.(흔히 '선의의 대부'라고 합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샤리아 법과 꾸란의 구절에 따라 시행하며 이슬람 은행이 자카트를 발생시키더라도 개인이나 법인, 국가가 맡긴 돈에서 시설이나 부동산에 투자한 후 나오는 이윤을 가지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좌를 가진 사람들의 원금에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만일 채무자가 어려운 시기라면,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그에게 시간을 주어라. 너희가 자선으로 그것을 연기한다면, 그러한 사실을 알고 그렇게 했다면, 그것은 더 좋은 일이다 - 꾸란 2 : 280)

-이집트 파이살 이슬람 은행 도끼 지점-
그 외에도 이슬람 은행은 비 수익성 공채(샤리아 법과 꾸란에 근거하여 이슬람 은행은 이자를 받는 모든 것을 구입할 수 없습니다. 비 수익성 공채는 이슬람 은행이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공채입니다)를 구입할 수 있으며 이슬람 국가의 소득과 부의 평등을 맞추기 위해 기여하고 있습니다.(꾸란에서는 '부'는 죄가 될 수 없으나 불평등은 죄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의 금융정책에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이슬람 은행의 존재 가치는 이슬람 안에서 이슬람 사회의 공공의 안녕을 위해 존재한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국가의 재원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도 충분히 필요합니다. 국가의 금고가 말랐을 겅우 가장 먼저 돈을 대출해 줄 수 있는 곳은 바로 이슬람 은행이니까요. 그것도 무이자로!!!
현재 이집트의 이슬람 은행들은 지점이라 할 지라도 거대한 사옥들을 가지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지점들은 흔히 얘기하는 부자들의 동네에 세워져 있습니다. 이자가 필요없고 신실하며 부를 가진 무슬림들의 돈을 맡아 관리하고 있는 셈입니다. 무슬림 부자들은 자신의 돈으로 발생한 이익금 중 일부가 자카트로 기부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무슬림의 5대 의무인 자카트를 소홀히 하지 않기 때문에 이익 배당도 받을 수 있고 자카트도 발생가능한 이슬람 은행에 꽤 많은 돈을 넣어 놓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슬람 은행은 이슬람 율법을 아주 충실히 지키고 있는 셈입니다. 이슬람 율법은 부가 특정 개인의 쾌락이나 사치로 사용하는 것을 금하고 남는 부가 있으면 그것은 공공을 위해 사용해야만 된다는 것이 이슬람의 율법인데 이슬람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가장 고귀한 도덕의 기준의 잣대로 봅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사람은 원래 욕심이 있는 존재 아니겠습니까... 자기 돈으로 자기 맘대로 하겠다는데 말이죠. 보통 더 많은 돈을 벌기위해 자기가 벌어들인 돈을 다시 투자하곤 하지요. 이슬람에선 이걸 죄악으로 봅니다.그래서 자신이 빌려준 돈에 대해 이자를 포함하지 않은 원금만을 받게 하지요. 그게 채무자의 사적 이용이건 아니면 공적 이용이건 간에 말입니다.
이슬람 율법에는 부의 축적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있음을 물론이요 부의 축적을 하기 위해서는 남는 돈이나 물건의 2.5%에 해당하는 자카트를 내게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은행은 이슬람 율법이 정한 별도의 행정기관으로 이슬람 공동체를 위해 자카트를 모아 분배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은행은 지금도 이슬람 공동체의 번영과 화합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덧글
그리고 이스람관련 질문하나만드릴게요 모스크같은 종교시설을 신축하거나 유지는어텋게 해결하는건가요
현대에와서 어쩔수없시 변형됀듯한대 그레도 투명하게한다니 괜찬아보이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