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43 이집트 밀감(귤) 맛 한번 보실라우? 식당(食黨)

이집트의 주 생산 과일은 역시 대추 야자 입니다.
유럽으로 수출까지 한다지요. 그 다음은 바나나. 크기는 좀 작아도 당도는 일품입니다.
그리고 다음에 얘기 할 오렌지도 이집트 주 생산 과일 중 하나입니다. 시즌도 길어서 많이 사 먹게 되지요. 싸기도 하구요.
그럼 밀감은? 오렌지가 나는데 밀감이라고 안 나겠습니까만은...
정말 짧은 시즌동안 밀감을 맛 볼 수 있습니다.
가을부터 초 겨울까지가 시즌이지요. 길어봐야 채 4개월... 그 밀감이 이제 시즌 시작입니다.
-이집트 밀감은 샛 노란색이 특징입니다-

이집트 밀감의 껍질은 샛 노란색입니다.
한국에서는 밀감의 껍질은 옅은 황토색인거에 감안하자면 이집트 밀감은 정말 샛 노래서...
거기다 후숙이 되어 나오지 않기 때문에 곳곳에 푸른색을 띕니다. 덜 익은 것 같기도 하지만 참 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지금 시즌이면 1Kg 에 대략 6기니 정도 됩니다. 토마토보다 밀감이 더 싼 이상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지만 우째됐든 쌉니다.
이집트 밀감의 특징은 과육안에 씨가 그대로 있습니다.
예전에 한국에 오렌지가 처음 수입 되었을 때 안에 씨가 있어서 나름 신기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집트 밀감은 거의 대부분 과육 안에 큰 씨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다가 작지도 않아서 씨 골라내는 건 아주 쉽습니다. ^^
지금 시즌이 달디단 이집트 밀감을 먹는 마지막 시즌이 되겠군요. 가는 날이 점점 다가오니 뭘 해도 마지막이 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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